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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33 (3/7 page)
중국도서관의 이해와 사례
  • 저자 : 노영희 정대근 장징징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180p
  • 가격 : 19,000원
머|리|말 2008년 연구차 중국국가도서관을 찾았다. 당시 아시아 최고 건물로 새롭게 건축된 중국국가도서관을 보면서 역시 중국의 스케일은 남다르다고 생각했다. 그때 선물받았던 개관기념으로 제작된 도서관 우표집은 나의 책장 속에 고이 간직되어 있다. 그런데 중국도서관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중국국가도서관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자 일정에는 없었던 베이징대학교도서관을 보고 싶은 마음에 갑작스럽게 베이징대학교도서관을 찾았다. 건물 입구에는 보안(保安)이라고 불리는 경비원이 있었고, 학생증이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가이드의 말에 당시 북경대학교 학생이었던 가이드의 학생증을 빌려 몰래 들어가려다 적발되었다. 꼭 한 번 둘러보고 싶어 간절히 애원했으나 결국 거절당하고 도서관 건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 한 장만을 남기고 돌아섰던 기억이 있다(뒤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몰래 들어가다 적발되면 벌금도 물어야 한다고 한다.). 아시아 최고의 도서관이라는 명예 때문이었을까? 텃세였을까? 아무튼 아시아 최고의 대학도서관을 둘러보지 못해 못내 아쉬었던 마음은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사실 중국의 도서관을 처음 찾은 것은 2003년이었다. 길림성의 성급도서관이었는데 길림성도서관 부관장은 도서관 장서가 600만 권이 넘는다고 안내해 주었다. 당시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 장서가 400만 권이 조금 넘는 상황이었으니 그 규모면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시설적인 면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뒤떨어져 있었으나 장서수와 직원수면에서만큼은 우리나라 도서관을 능가하고 있었다. 그렇게 기억 속에서 중국도서관에 대한 기억이 사라질 즈음 우리나라 특화도서관에 대해 연구하면서 중국에 특색 있는 도서관이 많음을 깨닫고 다시 중국도서관을 연구하였다. 그렇게 중국의 도서관을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살펴보면서 또다시 중국도서관의 거대함에 압도되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의 장서수가 2019년 현재 1,100만 권인데 중국국가도서관은 2017년 12월 기준으로 이미 3,760만 권을 넘었으며, 희귀본만 200만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었다. 대학도서관 역시 서울대학교도서관이 2019년 현재 500만 권을 조금 넘는 상황에서 베이징대학도서관은 2015년 기준으로 이미 1,100만 권을 넘어서고 있었다. 장서수뿐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중국은 지속적인 투자로 매우 발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에 대해 조금 관심을 가지니 중국의도서관에 대해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급속도로 발전하는 중국의 도서관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중국은 문명의 발상지이며, 다양한 서적을 발간하였고, 많은 장서처를 가지고 있으며, <사고전서>, <영락대전> 등을 편찬함으로써 책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개인장서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 공자, 맹자의 저서는 물론 가문이 나서서 개인장서를 보관한 천일각 등 국가를 넘어 개인 또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60년대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중국의 도서관은 크게 위축되었지만, 1990년대 이후 현대화되었고, 2000년 이후 문화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에 많은 투자를 하면서 현재의 공공도서관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2003년 필자가 처음 도서관을 찾았던 시기는 중국의 도서관이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었던 시기였다. 그 후로 15년여가 지난 지금 중국의 도서관은 규모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측면에서도 매우 발전해 있으며, 디지털도서관으로의 변화에도 매우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급속하게 발전하는 중국도서관 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국도서관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함께 중국도서관의 현황을 살펴보았으며, 도서관의 역사, 장서량, 건축면적 등 여러 방면에서 중국 최고의 도서관으로 뽑히는 중국 10대 도서관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중국의 10대 도서관은 중국국가도서관(국가도서관), 상하이도서관, 난징도서관, 중국과학원 문헌정보센터(전문도서관), 베이징대학도서관(대학도서관), 충칭도서관, 산둥성도서관, 쓰촨성도서관, 텐진시도서관, 광둥성립중산도서관 등 국가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각 1개 관과 공공도서관 7개 관이다. 이 책에서는 각 도서관의 전반적인 개요와 연혁, 각 기관의 시설, 장서, 조직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도서관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은 중국도서관을 이해하기 위한 첫 사례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도서관 연구자들이 중국도서관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썼으며, 향후 특색 있는 중국의 다양한 도서관도 소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책을 위해 중국도서관의 사례를 수집하고 번역을 도와준 장징징 연구원과 퇴고를 위해 힘써준 김윤정 연구원 등 제자들에게도 심심한 감사를 표한다. 2019년 6월 저자 노영희, 정대근
도서관과 공유경제
  • 저자 : 노영희 노지윤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108p
  • 가격 : 15,000원
프롤로그 우리 민족은 오랫동안 전형적인 씨족사회를 이루고, ‘품앗이문화’를 통해 개개인의 부족한 노동력을 신뢰를 가지는 상대와 협력하여 보완하였다. 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시간과 경제력의 공유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민족은 세상에 나온 지 10년도 되지 않는 ‘공유경제’를 수백년 전부터 생활에 적용하여 온 민족인 것이다. 이러한 품앗이 공유경제가 우리 문화와 민족에 적합한 것은 우버나 에어비앤비가 신속하게 우리나라에 자리 잡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유경제의 힘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2008년 미국 하버드 법대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로,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업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방식을 의미하며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세계적인 일간지 및 경제학자들도 주목하였는데, 먼저 공유경제의 부상을 예상한 Botsman과 Rogers(2010)는 공유경제를 경제가 회복되면 시들해질 단기적 현상이 아닌 향후 10년을 지배할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소개하였다. Time(2011)에서도 세상을 변화시킬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선정하였으며, Forbes(2013)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공유경제를 전 세계적인 키워드로 지목했고, Economist(2013)도 세계 산업계가 공유경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2013년 3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산업박람회인 ‘2013 CeBIT 하노버’에서는 공유경제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미국도서관협회에서도 미래 도서관의 트렌드 중 하나로 공유경제를 소개한 바 있다(American Library Association 2015). 이러한 공유경제는 인터넷과 다양한 새로운 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출현한 글로벌 소셜공간의 시대에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ifkin 2011). 공유함으로써 알 수 있는 가치 공유경제는 사람들 간의 협동과 자원의 나눔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최근 공유경제의 개념을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기도 하고, 개인들은 새로운 직업을 얻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사람들은 나눔과 공유의 미학을 느끼고 있다. 한 가지 가까운 예를 들어보면, 학생,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은 택시, 버스 외에도 캠퍼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쏘카, 그린카 등 카셰어링업체에서 제공 또는 공유하는 차량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카셰어링서비스는 지속적인 보험비, 주유비, 유지비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주고, 공유의 일상화를 통해 사람들과 협력하여 자원을 나눔으로써 단순히 일상의 편리함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회 속 공동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즉 공급자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빌려 쓰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특정 자원을 구매하는 비용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대여함으로써 보관 관리 유지비용이 들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공유경제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 구조를 형성하여 공유가치를 창출시키고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 자원을 절약하거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도 있으며, 공유를 통한 신뢰관계 구축 및 향상, 공동체의식 회복 등의 새로운 가치를 파급시키고 있다. 공유를 규제해야 한다 모든 개념에는 양날의 검과 같은 측면이 있다. 공유경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일면에서는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에어비앤비 등의 숙소 공유서비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거나 집주인이 이용자를 성폭행하는 사건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공유경제기업이 단순히 플랫폼만을 제공하고, 그 이후 기업과 개인 또는 개인과 개인 간의 서비스 교환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고 있어, 공유경제기업의 맹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숙박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된 다른 나라에서 나타나는 집세 상승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미국 뉴욕에서는 3년 동안 1만 채 안팎의 집이 월세와 장기 임대시장에서 숙박 공유 영업으로 변경되면서 월세가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장아람 2019). 이러한 시스템상의 오점과 공유경제기업의 증가로 인해 사회경제에 미치는 악영향들은 공유경제의 단점으로 언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공유경제는 여분의 자원을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들을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직접 일자리를 만들고 이익을 창출하며, 나아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공유경제의 효과를 살리면서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한 정밀한 대책과 규제가 지속적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공유경제와 도서관 공유문화는 IT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인터넷을 통해 연결된 인구를 기반으로 관광, 교통, 숙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도서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공유경제라는 말이 도서관 분야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 일이지만, 도서관은 오래 전부터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었던 대표적인 기관들 중의 하나이다. 이에 대해 Garlick(2014)은 “도서관이 진정한 공유경제의 개척자”라고 주장하며, 도서관 공유경제 모델과 현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Uber, Peerby, AirBnB 등)의 유일한 차이는 배포매체와 기초자산의 궁극적인 소유권이라고 하였다. Mies(2014)도 공유경제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슈화되고 있지만 도서관에 있어서 공유경제는 새 로운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도서관 분야에서는 공유경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향후 공유경제의 범위를 개인에서부터 기관, 지역, 국가, 전 세계로 확대한다면, 도서관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목적은 공유경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나아가 사람과 사람 간에서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도서관은 지식과 문화 공유의 장으로서 빛을 발하지 않을까? 노영희 노지윤 2019년 6월
신중년의 삶
  • 저자 : 최일수
  • 판형 : 신국판
  • 페이지수 : 230p
  • 가격 : 13,000원
프롤로그 퇴직은 있지만 은퇴가 없는 삶 신중년 세대는 보통 30세 전후에 취업한 후 평균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나지만 72세까지는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세대다. 3막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이들은 준비가 허술하고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해 대부분 저임금 비정규직이나 생계형 창업에 몰리고 있다. 이들의 활력을 되살리지 못하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노인빈곤 문제가 더욱 증폭되면서 가정경제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고 국가사회적으로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9년 6월 23일)의 자료에 의하면 이들의 걱정거리로는 “소득이 부족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부양하 는 것”(22.5%), “자녀의 독립 또는 은퇴 이후 느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11.8%), “부모님을 경제적·비경제적으로 부양하는 것”(7.6%),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움”(6.7%)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 신중년 세대는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주역이다.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지막 세대로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인구집단이기도 하다. 이들의 평 균 대학 진학률은 35% 수준이었다. 국가산업이 고도로 성장하는 시기여서 취업을 원하기만 하면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퇴직을 앞둔 신중년을 맞이하는 사회는 그들에게 쉽사 리 재취업의 기회를 주지 못한다. 일단 이들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없다. 스스로 뭔가를 찾아나서야 한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준비가 되어 있다면 2~3년은 버틸 수 있으나, 전문성이 없는 영역이라 면 준엄한 경쟁사회에서 자연도태되고 말 것이다. 2막 인생을 대기업이나 신의 직장에서 근무했다고 3막 인생의 일자리가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 흔했던 전관예우도 「김영란법」으로 사라졌다. 한 대기업에서는 퇴직한 선배와는 업무 협의를 하지 말라는 지침도 있다고 한다. 수년간의 경험과 화려한 경력이 있다 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퇴직 이후의 실상이다. 인생 3막, 이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험난한 파고를 헤쳐나가야 한다.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나만의 가치 있는 경험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생 3막이 결코 짧 은 시간이 아니다. 지나온 직업생활과 거의 맞먹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은 삶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강요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안주(安住)를 허락하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신중년이라는 신분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는 더욱 암담하다.셰익스피어는 “경험이란 헤아릴 수 없는 값을 치른 보물”이라고 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실에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도 있다. “학자 한 명이 은둔생활을 하면 도서관 1개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도 한다. 선배들의 축적된 경험은 재학습(relearn)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일 뿐 아니라,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지적 자산이다. 2막 인생을 살며 축적된 신중년의 경험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보물일 수 있고, 실에 꿰어야 할 보배일 수 있고, 도서관에 보존되어야 할 가치 있는 기록일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나누지 못하고 사라 지게 한다면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2막 인생에서는 절대적 빈곤보다 상대적 빈곤이 더 큰 상실감으로 다가왔지만, 3막 인생에서는 절대적 빈곤이 더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일이 없어 절대적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또한 난감한 지경이 될 것이다. 건강 나이가 허락하는 한 신중년은 뭔가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통하여 어느 정도 소득으로 연결된다면 이 또한 행복한 선택이다. 이 책은 ‘인생 3막도 일자리가 최고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집필을 계획했다. 인생 3막을 준비하는 후배들과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나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재무관리나 건강관리는 다른 책 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은 평생의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찾아보자는 의미도 있다.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이 일과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새롭게 자극하는 물음표(?)에 재학습(relearn)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어 느낌표(!)를 만들게 하고, 궁극적으로 일과 직업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물음 느낌표(!?)’를 끌어내어 답답했던 울타리를 벗어나 생동감이 넘치는 정글에서 인생 3막에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맡아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2019년 7월 국제관 연구실에서 최일수 경영학 박사
상업교재연구 및 지도법
  • 저자 : 권미영
  • 판형 : 신국판
  • 페이지수 : 306p
  • 가격 : 19,000원
머리말 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교재, 학습자, 교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습활동에서 교재는 학습자와 상호작용하는 중간 역할을 하며 교수도 교재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교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수업의 성공은 교재와 교수에게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교사가 교재를 잘 이해해야 학습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교재에 대한 연구와 교재에 구성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지도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교육현장에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교재에 대한 요구가 있고 그동안의 강의를 바탕으로 강의록을 정리하여 교재를 구성하였다. 또한 이 책은 지금까지 개발된 관련 문헌과 자료들을 검토·분석하여 활용하였다.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교육의 의미, 제2장은 교사의 자질과 역할, 제3장은 수업의 방법, 제4장은 수업목표의 진술과 평가, 제5장은 교재 연구 및 지도법, 제6장은 수업방법의 실제, 제7장은 학습지도의 계획, 제8장은 실업계 고교와 상업경제, 제9장은 특성화 고등학교, 제10장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다루었다. 이 책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변화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었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한 교사의 교재연구와 지도방안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었다.이 책을 통하여 경영학과에서 교직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교과연구 및 지도법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책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부족한 점은 향후 지속적인 보완과 수정을 통해서 바로 잡을 것이며 이 책이 상업교재연구 및 지도법 분야에 나름대로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2019년 6월 권미영
상업교육론
  • 저자 : 권미영
  • 판형 : 신국판
  • 페이지수 : 278p
  • 가격 : 17,000원
머리말 직업계 고등학교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 고등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취업을 위하여 직업반을 운영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업교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대학에서 상업교직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상업관련 교과를 지도할 수 있는 교재가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직업계 고등학교의 특수한 점을 이해하고 상업교과를 잘 지도할 수 있는 적합한 교재작업을 해야 하는 절실함이 있었다. 일반고와 직업계 고등학교는 설립목적이 다르다. 일반고는 주로 진학을 우선으로 하지만 직업계 고등학교는 취업을 일차적인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직업계 고등학교에 적합하게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효과적으로 교육하기 위해서는 상업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이해하여야 한다. 일반 교육학 교재는 각 과목에 접목할 수 있는 통합적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상업교육을 지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따라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상업교과를 특성화 고등학교에 적합하게 적용하고 지도할 수 있는 교재를 구성해보기로 하였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교과교육의 본질을 살펴보았다. 교과교육의 의미와 교과의 의미, 분류, 발달의 단계로 이론적 틀을 살펴보았다. 제2장에서는 상업교과의 본질과 상업교육의 개념과 목적, 변화과정, 현황 등을 살펴보고 기존 교과에 비해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다루어야 하는 교과의 다른 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3장에서는 교과내용의 선정 및 조직의 원리를 일반원리, 논리적, 심리적, 수준별 조직원리를 이론으로 구성하였다. 제4장에서는 교과교육에서의 교수학습방법을 살펴보았다. 강의법, 탐구식 수업, 토의식 수업, 시뮬레이션, 역할놀이, 시범, 논술교육을 상업교과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이론적인 정리를 하였다. 제5장에서는 교과교육의 평가의 의미 및 유형, 평가문항의 제작, 평가도구의 조건, 수행평가 등을 살펴보고, 특히 제6장에서는 체험식 경제교과의 수행평가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제7장에서는 수업전략의 방안을 살펴보아 수업설계의 방법, 교수-학습과정, 수업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였다. 마지막 사례에서는 직업계 고등학교의 현황을 제시하여 교과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현실적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책을 통하여 상업교직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상업교육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물론 책의 구성과 내용에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향후 지속적인 보완과 수정을 통해서 바로잡을 것이며 이 책이 상업교육 분야에 나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조언과 지적을 기대하면서 보다 나은 내용으로 본서가 진일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9년 6월 저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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