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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56 (2/12 page)
예술로 풀어낸 회계 마음으로 이해하기
  • 저자 : 도상호ㆍ김혜진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278p
  • 가격 : 23,000원
들어가는 말 기업의 역할은 사회가 맡겨놓은 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확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이 이러한 역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있는지를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수단으로 회계라는 언어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회계를 기업의 언어(business language)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을 이해하려면 회계라는 언어를 이해하여야 한다. 그렇지만 회계를 전공하지 않았거나 회계보고서를 접해본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회계가 보고하는 정보를 불편해하는 경우도 있다. 회계가 다루고 있는 크고 복잡한 숫자 때문에 회계를 이해하려면 높은 수학적 재능이 필요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한자어로 이루어진 전문용어에 대한 익숙하지 않음은 회계정보가 어렵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은 회계의 기본적 개념과 전달 방식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회계와 관련된 이러한 편견에 대하여 회계전문가들 역시 문제의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보려는 노력은 부족하다. 오히려 회계의 세부적인 측면에 매몰되어 ― 또는 지나치게 매료되어 ― 기술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회계적 지식이 현대 경영활동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라는 점을 회계전문가는 분명히 인식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회계의 영역을 넘어 기업경영 전반과 기업을 둘러싼 환경으로까지 시야를 확장하려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이 책은 회계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기업이 전달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독자들 그리고 그들을 위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계전문가들을 위하여 쓴 책이다. 따라서 회계전문가가 아니라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그러기 위하여 문화예술 작품을 도구로 선택하였다. 미술과 음악, 문학뿐만 아니라 영화 등의 대중예술까지 포함하여 생활 속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작품을 회계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회계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기존의 편견을 덜어내려고 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은 널리 알려진 예술작품일 수도 있고,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미 많은 해설을 한 작품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은 문화예술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해석을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회계적 관점에서 새롭게 살펴봄으로써 회계의 개념을 설명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예술가가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작품은 작품 그 자체, 작품의 시대적 배경, 제작 당시 작가의 상황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수록 풍부한 감성으로 작가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도 있고, 작품이 만들어진 시기의 해석에 집착할 필요 없이 언제든지 재해석이 가능하기도 하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회계와 회계전문가들도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서는 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 변화는 지식의 축적보다는 풍부한 창의성과 감성의 함양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기업의 회계현장에서 또는 대학에서 어떻게 회계전문가들이 창의성을 함양하고 감성을 배양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이 책은 문화예술 분야의 뛰어난 인물들이 그들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려 했던 것과 같은 다양한 관점을 회계전문가들에게도 소개하려는 마음에서 평소 강의실에서 조금씩 활용하면서 시작되었다. 회계전문가가 되려는 학생들, 회계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교육자들, 회계전문가들을 활용하려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회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회계의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할 수 있기 바란다. 이 책의 1장에서는 <시녀들>이란 작품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회계전문가의 역할을 설명한다. 또한 2장에서 4장까지는 프랑스 대혁명과 함무라비 법전, 그리고 남해회사 등 회계의 역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하고, 5장에서는 기업과 회계전문가가 어떠한 태도로 회계활동에 임해야 하는가를 설명한다. 6장에서는 <바벨탑>이란 작품을 통하여 기업의 언어로서 회계의 본질을 설명한다. 7장에서 10장까지는 바지유(Frederic Bazille), 몬드리안(Piet Mondrian), 김득신(金得臣)의 작품과 황금비율(De Divina Proportione)의 개념을 통하여 회계보고서 중 가장 일반적인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11장과 12장은 게인즈보로(Thomas Gainsborough), 브뤼헐(Pieter Brueghel), 쿠니요시(歌川國芳)의 작품을 통하여 기업의 활동과 기업의 이해관계자를 설명하고 이를 보고서에 어떻게 담아내는가를 주제로 하였다.13장과 14장에서는 인간의 욕심과 기업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인간의 욕심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인간 및 공동체를 파멸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도 한다. 로랭(Claude Lorrain), 정선(鄭敾), 워터하우스 (John William Waterhouse), 제롬(Jean-Leon Gerome), 그리고 도미에(Honore Daumier)의 작품을 통하여 욕심의 본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욕심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글로벌 경제체제에 어떠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하여 영화라는 종합예술을 통하여 보여준 스톤(Oliver Stone) 감독의 <월스트리트: 돈은 결코 잠들지 않는다> 및 이와 관련된 예술작품을 소개한다. 특히 케플러(Udo Keppler)의 작품은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줄 것이다.15장에서 18장은 기업의 실체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렘브란트(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윤동주(尹東柱), 뒤러(Albrecht Durer), 레이메르스바엘(Marinus van Reymerswaele)의 작품을 소개하고, 과거의 유명한 회계전문가이었던 유다(Judas Iscariot)와 매튜(Matthew the Apostle), 록펠러(John D. Rockefeller)를 소개한다. 또한 편견 또는 첫인상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 위하여 밀레(Jean-Francois Millet), 쿠니요시(歌川國芳), 루벤스(Peter Paul Rubens)와 오스틴(Jane Austen)의 작품에 나타난 주제를 소개하였다. 또한 에이크(Jan van Eyck)와 홀바인(Hans Holbein)의 작품을 이용하여 기업의 실체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였다. 19장에서는 프리드리히(Caspar David Friedrich), 아이바조브스키(Ivan Aivazovsky), 카이유보트(Gustave Caillebotte) 및 엥그르(Jean Auguste Dominique Ingres)의 작품을 통해 기업의 최고경영자의 활동과 역할, 그리고 회계전문가의 동반자적 관계를 설명하였다. 20장과 21장에서는 기업과 최고경영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의사결정을 살펴보았다. 헤이덴(Jan van der Heyden)과 프로스트(Robert Lee Frost)의 작품을 통해 의사결정의 본질을 살펴보고, 신화 속의 트로이 전쟁과 판도라의 상자를 통하여 의사결정의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또한 22장에서는 회계 및 경영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는 인간의 마음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기 위하여 풍번문답(風幡問答)과 베르메르(Johannes Vermeer)의 작품을 소개하였다. 마지막 23장에서는 터너(J. M. William Turner)의 작품 두 점을 통하여 우리들이 어떠한 자세로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할 것인지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를 깊이 있게 연구하려는 독자들을 위하여 가능하면 많은 주석과 참고문헌을 달았다. 다만 종이책이라는 특성 때문에 음악작품이나 영상매체를 충분히 소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으며, 다음 기회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단순히 회계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경영 전반의 모든 분야로 확장시켜 이해할 수도 있다.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사람들이 창의성과 융합적 감성을 길러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는 지금의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혁신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 추천사 1 이 책은 그림, 시 음악, 고서와 역사적 유물 등 문화예술분야의 명작 속에 나타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왜 회계가 필요하고 중요한가를 흥미롭게 기술하고 있다. 뛰어난 미술작품은 한 폭의 작은 공간에 역사적 사건이나 시대상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기간 동안 발생한 많은 경제적 거래들의 결과를 하나의 표에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회계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예술작품은 그 설명을 듣기 전까지는 단순한 작품이지만 설명을 듣고 이해할수록 그렇게 많은 내용이 그 좁은 공간에 함축적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점에 놀라게 되고 그 작품이 점점 위대해보이기 시작한다. 회계 역시 단순한 방정식을 이용하는 숫자계산이지만 이해하면 할수록 단순한 회계방정식을 이용하여 매우 많은 경제적 사건과 이해관계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놀랍고 위대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예술작품이나 회계정보 모두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유명한 역사적 사실을 표현하고 있는 예술작품에 대한 쉬운 설명을 통해 예술작품에 대한 흥미는 물론, 어렵고, 지루하고, 딱딱하기까지 한 회계에 대한 흥미까지 북돋우려 하고 있다. 이에 회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은 물론, 회계분야에 오래 종사해 온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2020년 1월 한국회계학회 회장 정석우 추천사 2 산업혁명 이후 현대사회는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 변화 속에서 미술은 사진에게 그 역할을 내어주고 시대적 문제를 미술로 끌어들이면서 인간의 본질을 파고들고 있다. 전통적인 개념의 순수예술은 무너졌고, 심지어 오늘날 작가의 작업실에는 붓과 물감 대신 카메라와 편집기계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렇듯 개념에서부터 도구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새롭고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는 표현 욕구를 채우고 있다. 이 책은 미술이 겪어온 변화를 딱딱한 회계학에 적용하여 이야기 식으로 풀어나간다. 벨라스케즈와 살바도르 달리의 <시녀들>, 윌리엄 터너의 <비, 증기, 그리고 속도: 대서부 철도>, 김득신의 <야묘도추> 등 동서양의 당대 명작들이 회계보고서와 함께 해석되어 자못 흥미롭다. 회계학도는 미술작품을, 미술학도는 회계학을 공부해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얼핏 억지 춘향이 아닌가 하는 선입견도 있지만, 도대체 어떻게 연관지었을까 하는 호기심이 더 발동된다. 첫 장을 넘기면서 저자의 수고로움과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 저자가 수고로움을 기꺼이 마다하지 않은 것은 회계학에도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을 모른 척 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의 바람대로 회계학도 미술처럼 변화의 바람에 돛을 올려 순항하리라 기대한다. 2020년 1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박미화 감사의글 안개처럼 흐릿하던 아이디어를 책으로 엮어 보겠다고 결심한 후에도 3년이 넘는 시간이 필요하였다. 초기에 커피 한 잔을 같이 마시면서 다양한 의견을 주신 여러 교수님들, 미완의 주제를 한 학기 내내 열심히 들어주고 응원해준 학부 및 경영대학원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지식과 예술적 감수성을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기꺼이 나누어준 정미옥 교수님, 나경아 교수님 그리고 최성희 박사님과 교류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커다란 행운이었다.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수익성보다는 아이디어에 투자해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께 존경을 표시하며, 힘든 작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주신 편집실의 이영란 실장님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아빠를 위해 멀리까지 가서 멋진 사진을 찍어준 막내 희원에게 늘 사랑한다는 말을 이 기회에 전한다. 2020년을 시작하면서 도상호 무엇보다도 먼저 이처럼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도상호 교수님께 가장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수님의 멋진 제안에 앞뒤없이 동참하였으나 부족한 능력으로 은사님의 역작에 폐를 끼친 것이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심전심이라 믿고 있지만, 언제나 멋진 나의 가족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한발짝 더 회계에 다가설 수 있다면 그 기쁨은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그런 넛지효과를 바라면서… 김혜진
국내 의학도서관 사례집
  • 저자 : 노영희?신영지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258p
  • 가격 : 22,000원
머리말 정보기술의 발달과 세계화, 개방화 등으로 우리 사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변화의 물결은 금융, 보험, 호텔, 정보, 통신 등의 영리 조직체뿐만 아니라 교육, 종교단체, 자선단체, 도서관 등과 같은 비영리 조직체에 있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의학은 특성상 학문의 변화속도가 매우 빠르고 신지식의 유입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의학분야의 연구자들은 연구와 환자치료에 필요한 적절한 정보 습득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의료분야 도서관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는 제일선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의학분야의 세분화, 유전공학 및 분자생물학의 진보 등으로 인하여 의학정보분야는 그 어느 때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의료분야 도서관(의학도서관, 병원도서관 등)은 보건,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련 연구, 교육 및 환자치료에 관계된 의학자료들을 수집, 정리, 축적하여 제공하는 기관이다. 의학분야 연구자들은 연구와 환자치료에 필요한 적절한 정보의 신속한 습득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의료분야 도서관은 정보전달기관으로서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그 중 의학도서관은 의과대학, 병원, 의료분야 연구소 등을 모기관으로 두며, 의학, 치과학, 간호학 및 약학과 같은 보건과학분야의 의사, 교수, 의과대학생, 간호사, 의료기사, 연구자 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뜻한다. 의학도서관의 유형은 연구자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한국의학도서관협회의 회원기관 분류를 따르는 것이 통상적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의학도서관협회의 분류에 의하면, 소속기관이나 이용자의 성격 및 재정지원을 기준으로 의학도서관을 ①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및 보건의료분야의 교수와 학생을 위한 의과대학 및 보건대학도서관, ② 의료기관에 소속되어 모기관의 의료진을 위한 병원도서관, ③ 정부산하연구소를 지원하는 연구소도서관, ④ 제약회사처럼 의학과 관련된 산업체에 소속된 제약회사도서관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에 본서에서는 의료분야 관련 도서관들의 중요성과 역할 확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의료분야 도서관 중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의학도서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서는 의료분야 도서관을 위한 첫 사례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많은 도서관 연구자들이 의료분야 도서관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향후 더 다양한 의료분야 도서관을 소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19년 12월 노영희, 신영지
NCS 기반 총무실무
  • 저자 : 주원식 이원희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370p
  • 가격 : 20,000원
머리말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경제동향과 산업체인사 등 전문가그룹의 컨설팅을 통하여 경영전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한 축으로 총무직무가 도출되었다. NCS는 총무직무를 ‘조직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임직원에 대한 원활한 업무지원 및 복지지원, 대·내외적인 회사의 품격 유지를 위한 제반업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존의 교재와의 차이점은 장별로 수행내용(자료 및 관련서류, 장비 및 도구, 안전·유의사항, 수행순서, 학습방법, 평가준거 및 방법 등)을 통하여 전체의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장별 특성을 고려한 평가방법을 제시하여 NCS 기반 교재로서의 체계를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본서는 NCS 총무직무의 10개의 능력단위 중 능력수준, 산업체 자문 등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8개의 능력단위를 장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장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기업에서 정기·비정기로 실시하는 행사 등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행사지원관리를 기술하였고, 제2장에서는 체계적 부동산 자산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부동산관리의 업무수행과 부동산관리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부동산관리를 기술하였고, 제3장에서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비품의 구입, 운영, 관리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비품관리를 기술하였고, 제4장에서는 회사소유의 자동차 운행관리, 구입 및 보관, 운전자관리, 사고관리, 보험대책 등에 대한 차량운영관리를 기술하였고, 제5장에서는 인장관리, 출장관리, 제증명관리, 사무실 배치 등을 위한 업무지원관리를 기술하였고, 제6장에서는 기업조직의 원활한 의사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자료보존 등 문서유지관리를 위한 총무문서관리를 기술하였고, 제7장에서는 인적자원관리의 일환으로 기업이 직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풍요로움을 갖게 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복지후생지원을 기술하였고, 마지막으로 제8장에서 정보보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통한 기업의 정보자산관리에 대한 총무보안관리를 기술하였다. 전체 8개장으로 구성된 본 교재는 제1장에서 제4장까지는 주연구자, 제5장에서 제8장까지는 공동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저술되었다. 본서는 NCS를 기반으로 총무직무에서 처음으로 출간되는 교재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보다 체계적인 작업을 통하여 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었지만 본서가 되기까지 수고해주신 경영계열 학과사무실 가족들과 자문해주신 산업체인사, 컨설팅을 해주신 분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출판을 맡아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과 편집실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이 교재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직무 중의 하나인 총무직무를 이해하고 총무직을 수행할 때 필요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0년 3월 저자
진로탐색과 취창업 가이드
  • 저자 : 강용현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342p
  • 가격 : 20,000원
머리말 우리 삶의 고민은 매칭(matching)과 미스매칭(mismatching)의 문제에서 시작된다. 취업 여부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내가 보유한 핵심역량과의 적합성 여부로 판가름난다. 기업이 원하는 핵심역량과 대학에서 가르치는 핵심역량과의 차이로 인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은 비용과 시간을 재투자해야 한다. 창업 시 성공 여부는 고객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낼 수 있는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투자 시에도 거대한 파도에 자신의 몸을 맡기듯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기에 기업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에 맞는 기업을 찾아 그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이 나에게 존재하는지 여부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요즘 기업에서는 순종만 하며 충성하는 예스맨만을 원하지 않는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도전정신과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지만 자기회사처럼 주인의식을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 또한 문제의식(critical thinking)을 가지고 창의적(creative thinking)이면서 여러 사람과 어울려 문제를 풀어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의사소통능력(communication)과 연합하는 능력(collaboration) 등을 갖추고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원한다. 또한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윤리성과 도덕성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착하고 충성된 사람을 원한다. 즉 전문성과 인간성을 두루 갖춘 영적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액셀과 같은 컴퓨터의 좋은 프로그램은 그에 맞는 언어를 입력할 때 가동되고 출력되어 가치가 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도 입력된 언어와 일치(matching)되지 않는다면 값없는 쇳덩어리에 불과하다. 우리의 몸도 컴퓨터와 동일하다. 각자 몸 안에 내장되어 있는 특화된 DNA의 조합은 어느 누구도 따를 수 없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조상으로부터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조합을 우리는 핵심역량이라 정의한다. 열매로 무슨 나무인지 알듯이, 우리 는 평범한 삶을 통해 그 핵심역량을 찾을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의 선택은 무엇보다도 행복한 삶의 전제조건이 된다. 잠자는 시간을 빼면 인생의 많은 시간을 일과 관련하여 살아간다. 일이 재미없고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시간의 투자라면 불행한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취업이 어려운 이 시기에 한가한 소리한다고 얘기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핵심역량에서 출발한 직업과 직무는 분명 더 빠르면서도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리라 확신한다. 사람을 사랑하듯이 사랑할 수 있는 직업은 없는 것일까? 자신이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자신도 모르게 자주 하는 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는 일, 잘한다고 칭찬받는 일, 일하면서도 마음에 기쁨이 넘치는 일은 정말로 찾을 수 없는 것일까? 세계의 유수한 교육 프로그램들의 공통점도 핵심역량의 발견과 훈련, 직업과 직무의 미스매칭과 매칭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미네르바 스쿨의 경우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대학과정에서 직접 습득하기 위해 캠퍼스 없이 삶의 현장에 투입하여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톡 등과 공동연구하고 있다. 매칭의 문제이다. 2500년간 나라 없는 설움에도 이스라엘의 전통과 민족성을 이어오며, 지금 세계를 이끄는 이스라엘을 탄생시킨 하부르타교육 또한 매칭에 포커스를 둔 교육이다. 이제 우리가 두려움과 기대감으로 맞이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도 고객의 니즈와 상품과 서비스 간의 매칭의 문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객의 니즈를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으로 클라우드환경을 만들어서 데이터를 모으고, 모은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을 통해 분석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을 꾀하고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닷컴,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유수의 기업이 취하는 플랫폼 비즈니스모델이 바로 이러한 매칭의 모델들이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나의 핵심역량에 근거하여 나의 능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진로탐색의 가장 중요한 사항이며 행복의 초석이다. 본서에서는 이와 같이 나만이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을 찾아내어 이를 집중훈련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진로, 취업, 창업, 투자, 경영컨설팅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의 정신으로 본서를 집필했다. 적을 알면 백번을 싸워도 이길 수 있으며, 천하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는 얘기다. 또한 딱딱하고 어려운 대학교과서 의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싶었다. 기업을 다니다 교육의 길로 들어선 필자에게 언제나 따뜻하게 위로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서정대 총장님과 경영과 동료 교수님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함께 해주신 청람 이수영 대표님과 직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삶의 어려운 고비마다 옆에서 조용히 함께하며 기도하고 늘 힘을 북돋아주는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특별히 취업과 창업에 유익하면서도 실질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었던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연구원과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많은 젊은이들이 정부의 기관에 좋은 자료가 있는데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기회에 본서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2020년 2월 저자 강용현
신중년의 삶
  • 저자 : 최일수
  • 판형 : 신국판
  • 페이지수 : 230p
  • 가격 : 13,000원
프롤로그 퇴직은 있지만 은퇴가 없는 삶 신중년 세대는 보통 30세 전후에 취업한 후 평균 50세 전후에 주된 일자리에서 물러나지만 72세까지는 계속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세대다. 3막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이들은 준비가 허술하고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해 대부분 저임금 비정규직이나 생계형 창업에 몰리고 있다. 이들의 활력을 되살리지 못하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노인빈곤 문제가 더욱 증폭되면서 가정경제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고 국가사회적으로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9년 6월 23일)의 자료에 의하면 이들의 걱정거리로는 “소득이 부족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이 2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자녀가 독립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부양하 는 것”(22.5%), “자녀의 독립 또는 은퇴 이후 느끼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11.8%), “부모님을 경제적·비경제적으로 부양하는 것”(7.6%), “경제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움”(6.7%) 등이라고 밝히고 있다. 신중년 세대는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주역이다. 부모부양과 자녀양육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마지막 세대로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인구집단이기도 하다. 이들의 평 균 대학 진학률은 35% 수준이었다. 국가산업이 고도로 성장하는 시기여서 취업을 원하기만 하면 자기 주도적으로 취업할 수 있었다. 그러나 퇴직을 앞둔 신중년을 맞이하는 사회는 그들에게 쉽사 리 재취업의 기회를 주지 못한다. 일단 이들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가 없다. 스스로 뭔가를 찾아나서야 한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준비가 되어 있다면 2~3년은 버틸 수 있으나, 전문성이 없는 영역이라 면 준엄한 경쟁사회에서 자연도태되고 말 것이다. 2막 인생을 대기업이나 신의 직장에서 근무했다고 3막 인생의 일자리가 자동적으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 흔했던 전관예우도 「김영란법」으로 사라졌다. 한 대기업에서는 퇴직한 선배와는 업무 협의를 하지 말라는 지침도 있다고 한다. 수년간의 경험과 화려한 경력이 있다 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퇴직 이후의 실상이다. 인생 3막, 이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야 한다.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험난한 파고를 헤쳐나가야 한다.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나만의 가치 있는 경험이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생 3막이 결코 짧 은 시간이 아니다. 지나온 직업생활과 거의 맞먹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 특히 눈앞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은 삶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도록 강요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안주(安住)를 허락하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신중년이라는 신분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는 더욱 암담하다.셰익스피어는 “경험이란 헤아릴 수 없는 값을 치른 보물”이라고 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실에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도 있다. “학자 한 명이 은둔생활을 하면 도서관 1개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고도 한다. 선배들의 축적된 경험은 재학습(relearn)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일 뿐 아니라, 후배들과 나눌 수 있는 중요한 지적 자산이다. 2막 인생을 살며 축적된 신중년의 경험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보물일 수 있고, 실에 꿰어야 할 보배일 수 있고, 도서관에 보존되어야 할 가치 있는 기록일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나누지 못하고 사라 지게 한다면 개인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2막 인생에서는 절대적 빈곤보다 상대적 빈곤이 더 큰 상실감으로 다가왔지만, 3막 인생에서는 절대적 빈곤이 더 극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일이 없어 절대적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다면 이 또한 난감한 지경이 될 것이다. 건강 나이가 허락하는 한 신중년은 뭔가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 일을 통하여 어느 정도 소득으로 연결된다면 이 또한 행복한 선택이다. 이 책은 ‘인생 3막도 일자리가 최고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집필을 계획했다. 인생 3막을 준비하는 후배들과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나의 생각들을 정리했다. 재무관리나 건강관리는 다른 책 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은 평생의 경험을 공유하며 후배들과 나누는 즐거움을 함께 찾아보자는 의미도 있다. 인생 3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이 일과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새롭게 자극하는 물음표(?)에 재학습(relearn)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어 느낌표(!)를 만들게 하고, 궁극적으로 일과 직업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물음 느낌표(!?)’를 끌어내어 답답했던 울타리를 벗어나 생동감이 넘치는 정글에서 인생 3막에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끝으로 이 책의 출판을 맡아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2019년 7월 국제관 연구실에서 최일수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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