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서목록

분야별도서검색

분야별도서검색 경영학 회계학 무역학 경제학 관광학 통계학 전산정보학 비서학 문헌정보 일반교양

도서상세검색

분야별도서

현재 페이지 위치 : Home > 도서목록 > 분야별도서 > 관광학
도서수 14 (1/3 page)
탠저블 필로소피: 성학십도 VR
  • 저자 : 이현진, 이원진, 김형신, 박진훈, 김지연, 김현수, 김호남, 문준석, 정해진, 현승철, 홍광민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182p
  • 가격 : 22,000원
머리글 지난 3년간 X-Media Center 연구팀은 퇴계 이황이 남긴 <성학십도(聖學十圖)>를 가상 현실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성학십도>는 조선 성리학자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이 선인들이 이룩한 삶과 학문의 체계를 1860자의 한자어와 도상 이미지, 상징을 통해 한눈에 보기 쉽게 형상화하여 총 10개의 그림 속에 담아놓은 책이자, 이를 열 폭 병풍으로 압축시켜 놓은 저작물이다. 그야말로 한국학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이는 대제학으로서 퇴계가 16세에 왕위에 오른 선조 임금에게 마지막으로 바친 상소문이기도 하다. 사람다운 삶을 향한 열망, 그 삶에 이르지 못할 경우 자신은 물론 권력자에 대한 비판에 철저했던 선인의 생각을 총체적으로 엿볼 수 있는 단초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단지 500년 전의 고전을 복구하거나 부활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성학십도를 통해 전해진 선인의 간곡한 호소는 어쩌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더욱 어울리고 사무치기 때문이다. 본래의 성스러운 사람, 참사람으로서의 자기를 되찾기 위한 자기돌봄과 배움의 길은 오늘날 각종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및 삶과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 마음과 몸의 병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아니 어쩌면 더욱 절실한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우리 연구팀은 퇴계가 평생 탐구해 압축해 낸 동양 철학 개념이자 조선 성리학의 개념을 가상 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이라는 생생하고 체험적인 시공간구성을 통해 풀어내고자 시도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성학십도 VR’이라고 부른다. 조선 성리학에서 말하는 ‘리(理)’의 세계는 매우 형이상학적이며 철학적 개념이다.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 오직 씨말(개념)로만 상상했던 하늘과 마음이다. 우리는 그 세계를 VR을 통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며, 만져질 듯한 경험으로 쉽게 해석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 방식을 통해 사람의 생각이 차려지는 방식을 보여주고 싶었다. 성학십도가 본래 열 개의 그림인 것처럼 우리 성학십도 VR 역시 총 열 개의 각기 다른 가상 현실 콘텐츠 작품으로 재해석해 제작하고 있다. 성학십도가 열 폭의 병풍이란 매체로 전시됐던 것처럼, 성학십도 VR 역시 열 개의 가상 공간에 가장 현대적인 매체로 재설치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의미에서 책 제목을 ‘탠저블 필로소피(Tangible Philosophy)’로 정했다. 만져내고, 빚어낼 수 있는 철학이라는 의미다. 한국학에 바탕한 작품 제목을 영어로 쓰는데 고민이 없지는 않았다. ‘디지털 시공간으로 빚어낸 철학’, 그것도 한국 성리학이므로 ‘디지털 시공간으로 빚어낸 K-철학’을 제목으로 고심하기도 했지만 결국 이 모든 의미를 압축하는 것이 ‘탠저블’이라는 단어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프로젝트는 동양 철학, 특히 한국 철학은 물론 가상 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디자인, 사운드 아트, 인터랙션 디자인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융합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VR 자체의 제작 기술과 VR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 인터랙션과 인터페이스에 대한 논의(User Interaction & Interface),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 등의 분야를 담당하는 공학 기술 분야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 융합연구 지원을 받아서 지난 2017년 9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20년 8월 지난 3년여간에 걸쳐 기획된 열 개의 도의 제작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책은 <성학십도 VR>이 예술과 연구 프로젝트이자 동시에 학제간 융합연구로 진행되며, <성학십도 VR> 제작이라는 목표 아래, 그 제작 개발 과정 안에서 당면했던 크고 작은 서로 각기 다른 여러 이슈들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또 그 안에서 어떤 구체적인 융합적인 접근을 꾀하였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놓은 책이다. <성학십도 VR> 연구는 기본적으로 가상 현실인 VR 제작과 관련되기에 VR 기획 및 콘텐츠 디자인, VR 제작 관련 기술 개발 등이 총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실제로 <성학십도 VR>에서 열 개의 도에 대한 VR 기획과 접근이 서로 다른 만큼, 그래서 그 제작이 360도 실사 촬영편집본, 3D 애니메이션 및 2D 애니메이션, 게임, 스토리텔링 등으로 중층적으로 기획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각기 다른 접근만큼 다양한 논의들이 제작과 개발 과정에서 개입한다. 예를 들면, <성학십도 VR> 콘텐츠 제작에서는 인터랙티브 내러티브 및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VR 콘텐츠가 기획되었다. 또 <성학십도 VR>이 열 개의 VR로 완성되면 우리는 각 도를 넘나드는 경험을 체험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성학십도 VR>이 관람자에게 매일매일 반복되어 경험되어도 좋을 만큼 그때그때상황에 맞게 마음챙김(mindfulness), 즉 퇴계의 핵심 사상이라 할 수 있는 경(敬)에 이르는 법을 소개하고 명상적이고 치유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으면 하는 큰 바람으로 디자인된 안이다. 그것이 원래 <성학십도>의 설계 취지였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500년 전의 배려가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이렇듯 각 도를 넘나들기 위해서는 각 도를 항해하고 검색하는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가 함께 디자인되어야 한다. 그렇기에 본 연구의 1, 2차년도에 성학십도 1도 ‘태극도’와 2도 ‘서명도’를 개발할 당시 여러 정보 레이어들을 넘나드는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가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또한 각 도 안의 내용이 선형적으로(linear하게) 펼쳐지는 경우도 있지만, 게임 등 인터랙티브한 속성을 가진 콘텐츠로 제작된 경우도 있기에, 이때는 어린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을 학습하는 의미와 게임 플레이어의 수행성의 문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 게임 디자인과 관련된 논의, 경을 쌓아가는 것이 어떻게 게임 UI를 통해 어떻게 인지될 수 있는지 등의 미세한 논의들이 있었다. 또 다른 예로, <성학십도 VR> 콘텐츠는 내레이션, 환경음, 환경 효과음, 인터랙션 효과음 등 여러 사운드가 비주얼 영상만큼이나 종합적으로 함께 기획, 제작되었다. 관객에게 VR 체험 환경 속에서 보다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다 보니 VR사운드 기술적 면에서도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해야 했다. 그리하여 연구팀은 VR환경 내에서 몰입적이고 서라운드적 사운드(immersive surround sound) 및 배경 음악 등을 주변 환경음으로 제시하는 한편, 관객이 착용한 VR HMD(head mount display)의 이어폰 대신,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두 귀를 열어주는 동시에 인터랙션 효과음이나 VR 콘텐츠 내레이션을 스테레오 사운드로 관객에게 제공하는 등 두 가지 종류의 사운드를 병렬 레이어의 형식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을 자체적으로 고안해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VR 사운드 운용 기술은 성학십도 VR이라는 연구하에 진행되었지만, 독립적인 VR 사운드 기술 연구로서도 그 가치와 의미가 큰 연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세부 연구는 그 후 분리된 사운드 레이어를 결합하고 제어하는 별도의 사운드 서버를 개발하는 등 기술 특허 출원까지 얻게 됐으며, 그 운용과 연출에 있어서도 독창적인 사운드 제작 방식의 기획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성학십도 VR> 연구하에 시작되고 고안되었어도, VR 기술 발전에 자체적으로도 기여하는 연구로서 큰 가치를 갖는다고 자부할 수 있다. 아마 VR 사운드를 제작하고 개발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이렇듯 위에서 소개한 몇 개의 사례들은 지난 3년간 융합연구를 진행한 결과 물들의 세부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실제 융합연구의 결과물과 과정이 어떤 소정의 과정을 거치는지, 그리고 각각 어떤 소정의 연구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예이기도 하다. 그동안 이 책의 각 장에서 논의된 내용 중 일부는 짧은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기도 하지만, 관련 내용들을 전체적으로 모아 하나의 통합된 관점에서 재정리하여 소개하는 시도는 이루어진 바 없었다. 이는 하나의 큰 규모와 긴 호흡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러 분야의 서로 다른 전문가들이 모여 어떠한 실제적인 이슈들을 직면했으며, 그 해결방법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어떻게 머리를 맞대었는지, 그러한 융합적 연구에서의 갈등과 장점이 무엇이었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이 책의 각 챕터에서는 본 <성학십도 VR> 연구가 큰 줄기로 진행되는 사이에 파생되고 독자적으로 발전해온 새로운 크고 작은 씨앗의 세분화된 연구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은 매우 복잡해지고 있다. 지구온난화 및 미세먼지 등 인류세의 문제, 코로나 감염병 등은 원인을 알 수 없고 풀기도 어려운 난제다. 또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 몸과 마음이 함께 치료하고 극복해야 할 통증을 앓고 있다.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벌이는 사회적 갈등 즉 세대 및 인종, 남녀노소 사이의 정치 역학적 관계에서 도출되는 사회문제도 끊임없이 노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하나같이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어서도 단순하고 직관적인 접근이 아니라, 여러 학문 분과들 사이의 심도 있고 융합적인 접근을 요청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절실함은 매우 빈번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융합연구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도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개괄적 논의 는 시도된 바 있으나, 융합연구 방법론과 사례들이 그 이상의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자세하게 제시되고 통합적으로 소개한 예는 그리 많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러한면에서 하나의 융합연구로서 진행된 프로젝트가 실제적으로 연구 과정 안에서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시작되었으며, 그 해결방안을 어떻게 융합적으로 접근하여 찾고자 하였는가. 그 과정에서 당면한 크고 작은 이슈와 문제를 어떻게 융합적 아이 디어와 문제해결적 접근을 통해 돌파해 나갔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가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융합연구를 시도하는 다양한 연구자들에게 융합연구의 과정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들여다보게 하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며, 각 챕터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실제적으로 VR 콘텐츠 개발자와 제작자들에게도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서 말한대로 <성학십도 VR> 각 도의 제작은 2020년 여름 일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책은 본 연구팀에게도 지난 3년간 매주 진행된, 총 150여 번의 회의를 통해 정신없이 달려오며 제작, 개발해 온 프로젝트를 정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독자들이 이 책의 각 장에서 논하는 세부 내용들을 실제 구현된 <성학십도 VR>과 함께 감상하며 읽을 경우 이해가 더욱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많은 분들의 선의와 도움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은사이신 전헌 선생님과 비록 이번에는 함께 집필하지 못했지만 프로젝트의 공동연구원으로 초반부터 함께 기획안을 잡아주신 김정한 교수님, 장석호 교수님, 박준 교수님, 김성실 교수님의 노고를 잊을 수 없다. 또 연구 초반부에 연구원으로 참여했던 홍대 박준석 포닥 연구원과 연대 정새해, 차보리, 양영주, 김매훼 연구원과 현재 연구원으로 참여 하고 있는 변유열, 장유경, 김동환, 김희대, 최보련 등의 학생 연구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 또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이광호 교수님, 최봉영 교수님, 표신엽 교수님, 최재목 교수님, 조성환 교수님, 김희영 교수님, 김시천 교수님, Todd Holoubek 교수님, 오영진 교수님, 또 김병일 원장님을 비롯한 도산서원 선생님들, 퇴계학진흥회, 퇴계학연구원, 국제퇴계학회 선생님들, 함께 협력해주시는 룩시드랩스, 어썸피아, XYZ, 숙대인문학연구소 등 일일이 이름을 거론하지 못한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또 책을 출판하기로 결정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럼 이제 우리가 시도하고자 한, 만져질 수 있는 철학적 사유의 세계, 탠저블필로소피의 체험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하려 한다. 2020년 초여름 저자들을 대표하여 이현진
외식산업 마케팅(제2판)
  • 저자 : 이훈영 박기용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508p
  • 가격 : 33,000원
제2판 머리말 본서를 처음 집필할 때 저자들은 외식산업 전공자는 물론 실무자가 마케팅 기초이론을명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외식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책의 목표를두었다. 특히, 기존 외식산업 관련 마케팅 책들이 마케팅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보다 실무적실행과 성과에만 초점을 둔 경우가 많아서 이를 학습하여도 기본이 되는 마케팅을 충분히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하여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이맞았는지 출간 이후 많은 격려와 호응을 받았다. 본서가 출간된 지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 사이 컴퓨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산업환경을 맞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컴퓨터와 산업 그리고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있는 4차 산업혁명은 외식산업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경영환경 속에서 본서의 개정에 대한 필요성 또한 몸소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개정판을 준비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개정판에서 초판을 대폭적으로 수정하지는 않았다. 초판에서 구성한 마케팅의기본적인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만 초판에서 의욕이 앞선 나머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내용을 보강하도록 하였다. 특히, 각 장의 도입사례에 소제목을 추가하여 시사점을 강조하였고, 지나간 통계자료를 최신의 것으로 교체하였다. 몇 년 사이 많은 외식기업들과 레스토랑들이 등장하고 또 사라졌다. 그러나 시장에서 사라졌다고 해서 의미가 없어지는 것은아니다. 이 또한 훌륭한 마케팅 성공이나 실패 사례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미있는 사례들은 비록 기업이 없어져도 그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대로 두고, 새로운사례를 추가적으로 보충하였다. 그리고 문장을 유연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부분적으로 다시 정리하였으며, 새로 바뀐 사례의 내용에 맞도록 필요한 사진이나 그림들도 교체하였다. 개정판 또한 가족들의 격려와 지원 없이는 용이하지 않았다. 아울러 시간이 촉박함에도기꺼이 개정판의 출판 작업을 진행해주신 이수영 대표와 임직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1994년을 생각나게 하는 무서운 더위 속에서도 오랫동안 고민하던 개정판을 완성함으로써마음만은 매우 시원하다. 현재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젊고 행복한 시간임을 깨달아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기원하며…… 2018년 8월 이훈영·박기용 머리말 오늘날 외식산업은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산업으로 발전하여 왔다. 음식 자체도 단순한 맛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에서 시각과 청각을 비롯한 오감을 포괄하는 서비스 상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복합적 상품 가치를 더욱더 끌어 올리려는 다양한 경영학적인 노력이 덧붙여지면서, 오늘날 외식산업은 더욱 각광받는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외식산업의 다양한 경영학적인 노력들 중에서도 특히 마케팅 분야에서의 노력과 성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은 서비스산업의 대표적 분야인 외식산업을 포커스로 한 마케팅 책이다. 외식산업은 다른 산업들과 비교할 때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외식산업은 조리과정을 필수로 하는 제조업인 동시에 최종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유통업이며, 무엇보다 인적 서비스가 중시되는 대표적인 서비스업이기도 하다. 이처럼 외식산업은 일반 제조업이나 단순한 서비스업과는 달리 이들을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일반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기타 산업에서 사용되는 마케팅 방법을 외식산업에 똑같이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기존 마케팅 책들과 달리 외식산업이 갖는 특성들을 고려해서 이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였다. 국내의 외식기업과 레스토랑들이 마케팅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시장규모가 크지 않고 경쟁자가 많지 않았을 때는 큰 노력 없이도 외식사업을 할 수 있었다. 즉 별다른 마케팅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제와 사회 및 문화적 요인들로 인해 외식산업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그에 따라 외식기업과 레스토랑들이 대거 시장에 진출하면서 외식산업은 다른 산업 못지 않게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변모하였다. 그 결과 시장은 생산자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하였고, 이러한 상황에서 외식기업과 레스토랑은 기존의 전통적인 경영활동으로서는 더 이상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는 물론 생존조차 위협받게 되었다. 특히 최근 외식산업시장은 양적 성장을 넘어, 다양한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면서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식생활 패턴, 식문화 트렌드,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나타나는 고객의 외식행동은 매우 다양하다. 더욱이 외식산업은 시장진입이 비교적 용이해서 항상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경쟁적 산업환경에서 외식기업과 레스토랑이 고객만족을 통해 생존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욕구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활동에 더욱더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오늘날 마케팅은 외식산업의 성공 철학이 되어 가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에 이르기까지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마케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설명은 물론 실제 사례들을 학습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마케팅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마케팅 책은 거의 없다. 저자들은 이러한 현실과 외식산업의 발전적 미래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기 위하여『외식산업 마케팅』 을 기획하고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대부분의 내용을 외식산업에 초점을 두고 집필하였으나 기존의 마케팅 이론에 대해서도 빠짐 없이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이는 저자들의 책에 대한 욕심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외식산업 마케팅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벗어나 외식산업을 전공한 학생이나 현장실무자들이 우선 기존 마케팅을 정확하게 이해한 다음에, 이를 외식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도록 하자는 것을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로 두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많은 외식산업 사례를 소개하였고 이를 통해 마케팅을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이렇게 사례를 통하여 설명함으로써 외식산업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매우 용이하게 하고 있다. 이책은모두 4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마케팅과 외식산업 마케팅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설명하였다. 2부에서는 외식산업에서 마케팅 기회를 파악하기 위한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 그리고 마케팅전략에 대해 설명하였고, 3부에서는 기업이 마케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전략에서 활용되는 마케팅믹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최근 대부분의 외식기업들과 레스토랑에게 매우 중요한 마케팅 영역으로 등장한 인터넷 온라인 마케팅, 즉 e-마케팅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인내와 노력이 있었다. 우선 어려운 출판환경과 여러 가지 무리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원고를 챙겨주시고 조언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함께하지 못한 장시간의 집필과정을 이해하고 배려해준 가족들에게 마음속 깊이 느끼는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아무쪼록 이 책이 외식산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물론 외식산업실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2년 2월 올해도 시간이라는 거역할 수 없는 큰 장벽을 뛰어넘고자 하는 의지를 새롭게 다지며…… 이훈영·박기용
현대 식품학
  • 저자 : 박성수 신승식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338p
  • 가격 : 25,000원
머리말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식품이란 어떤 의미일까? 21세기 현대사회의 인간의 삶 속에서 식품의 의미는 석기시대를 살아가던 원시인들과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음식의 기능에서 이제는 식품의 풍미를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더 나아가 그 생리활성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식품에 대한 욕구는 더욱 첨예화하고 있어 식품무한 발전시대를 영유하게 되 었다. 이러한 상황에 부합되도록 식품을 연구하는 학문의 위상도 그 범주의 경계에서 벗어나 화학, 생물, 유전학, 의학, 생명공학 등과의 다변화된 공유점을 그 목표로 추구하게 되었고,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먹거리에 대한 기초적인 화학적 접근은 그 시작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학술적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으나 급변하는 새로운 학설 및 정보의 추가에 의해 복잡성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첨단 과학기기의 발달로 가설에서 정설로 다시 정설에서 오류로 그 분류가 변화하는 식품관련 지식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본 교재는 식품관련 학과 학생들의 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편찬되었다. 본서가 미래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도약대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로 전진해 나가기 위한 돌다리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후학들을 위해 새로운 학술적 지식을 확대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할 것을 약속하며 머리말을 갈음하고자 한다. 2018년 1월 박성수
외식경영 -전략과 투자-
  • 저자 : 설훈구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396p
  • 가격 : 29,000원
머리말 외식사업은 인류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존재해 왔던 사업이다. 고대 이집트 분묘에 보면 상인들이 시장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모습들이 잘 묘사되어 있다. 현대에도 여전히 외식사업은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될 사업 분야이다. 외식사업은 인기 있는 사업임에 틀림이 없다. 많은 봉급생활자들이 정년을 맞거나 구조조정이 되어 외식사업으로 다시 시작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청년 실업으로 인해 직장에서 직장인으로 일하기보다는 창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보려는 청년 창업자들이 외식사업을 시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최근 정부에서 대기업이나 대규모 다점포 체인의 외식사업 신규진출을 제한한다고 하여 생계형 소규모 영세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경제구조상 중산층을 두텁게 하려는 정부의 노력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외식사업 진출에 대한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사람은 하루 세 끼 음식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고객이 많다는 점, 매일매일 수입이 생긴다는 점과 같은 막연한 기대로 외식사업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외식사업은 시작하기 쉬운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외식사업은 개점이 용이하기는 하지만 실패확률이 매우 높다. 경쟁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개점 후 3년 이내에 실패하는 확률이 90%에 달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전통적으로 있어 왔던 사업이고, 기술집약산업처럼 기술혁신이 빨리 이루어지는 사업도 아니며, 진입장벽도 너무 낮은 사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외식사업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그 준비도 핵심을 짚은 것이 아니면 안 된다. 외식사업은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는 꼼꼼함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외식경영관련 분야에서 오랫동안 강의하면서 쓸모없이 두꺼운 책들을 많이 보아 왔다. 한 권을 다 읽고도 무슨 말을 주장하려 하는지 모르게 중언부언되어 있는 책들도 있었고, 또한 너무 많은 분야를 한 권에 실으려다 보니 일천하게 접근한 책들도 많이 있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에 따라 책을 보게 되는데 구입한 책 한 권에 불필요한 군더더기만 많이 붙여 놓는다거나너무 부실하다면 독자에게는 대단히 짜증스러운 일일 것이다. 짜증스러운 책이 되지 않기 위해 되도록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없는 분야나 또는 쓸모없는 미사어구는 사용하지 않았다. 이 책은 외식사업 투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적 분석틀을 제공하여 마치 의사가 환자의 아픈 부위를 찾아 진단하고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 책은 크게 정성적 분석과 정량적 분석으로 나누어 만들었다. 외식사업의 분류, 특징, 전략역량은 정성적 분석에 해당된다. 정성적 분석의 기본도구로는 경영전략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의 시각으로 접근하여 기존의 제조업 중심의 자원과 역량 접근에서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발생하는 서비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외식사업에 맞는 자원과 역량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정량적 분석에는 외식사업 투자에 관련한 메뉴분석과 객단가분석, 추정 재무제표, 비율분석 및 외식사업 가치평가로 크게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본 정량적 분석은 외식사업의 수익발생 운영 형태가 외식이라는 단일 운영 형태로 비교적 수익추정이 단순하여 회계학적 접근으로도 충분히 사업성을 평가할 수 있다는 데 착안하여 만들어졌다. 저자는 미국의 관광기업 경영대학원에서 수학을 하였다. 미국 경영대학원의 경영학은 과학의 한 영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과학적으로 정량적인 접근법을 중시하는 미국식 접근방법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경험이나 직감력을 중시하는 정성적 접근방식은 이미 한계에 달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책의 컨셉(concept)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science to foodservice business(외식사업의 과학적 접근)’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들을 충분히 숙독한다면 외식사업에 대한 진단과 평가, 그리고 사업 준비와 계획에 큰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새롭게 외식사업을 시작하려는 분, 외식사업을 경영하고 있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 분들에게 분석적 틀로서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인생에 이러저러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러 해를 미루다가 이 책을 내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힘든 심리적 격정으로 고생하다가 책 쓰기를 여러 번 포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러 자료들을 모아 교재로 사용하다 보니 강의 때마다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한 권의 교재로 만드는 것을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다. 조금씩 시간을 내 힘들게 마무리하였지만 초판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본다. 앞으로도 업계, 학계, 관계 선배님과 후배님들, 그리고 제자들의 많은 조언을 얻어 개정작업을 해야 할 것 같다. 2017년 2월 부산 대연동 부경대학교 경영대학 연구실에서 저 자
서비스 인적자원관리
  • 저자 : 박영배 이상우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410p
  • 가격 : 25,000원
머리말 최근에 인적자원관리(Human Resource Management)의 이론체계와 실무에 큰 변혁이 이루어지면서 인적자원관리의 범위가 확대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학문적 본질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종래의 종속적인 지원업무에 머물던 보조적ㆍ도구적 역할에서 독립적이고 주도하는 존재로의 성과지향적ㆍ전략적ㆍ창의적 인적자원관리로 변모한 것이다. 이 책은 서비스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필되었다. 먼저 인적자원관리의 현대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서비스 인적자원관리의 기본개념과 기능을 논리적으로 정리함으로써 그 지식체계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서비스 인적자원관리의 핵심적 기능들을 전략적ㆍ창의적 관점으로 전개함으로써 서비스기업이 인적자원관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면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경영지식은 대부분 높은 보편성을 가진다. 그러나 비슷한 수많은 문제들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식은 특정 상황에 당장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지 못하거나 현장감이 떨어진다. 당면한 특수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편적인 지식을 활용하려면 적용가능성과 적용방법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인적자원관리의 보편적인 지식체계를 서비스기업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생산하는 서비스의 성질과 그 업무특성에 맞게 적절히 조율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크게는 6개의 부로 구성하였고, 작게는 14개의 장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으로 책 속 여기저기에 다양한 읽을거리 코너를 만들어 넣었다. 먼저 각 장 앞부분에 ‘Key Word’와 ‘학습중점'을 명시하여 이론의 핵심개념을 이해하고 학습방향을 미리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SHRM Humor’ 코너에서는 익살스러운 유머로 책을 읽는 데 오는 지루함을 덜도록 하였으며, ‘SHRM Story & Case’ 코너에는 시사성이 큰 내용을 적절하게 정리 하여 놓음으로써 인적자원관리의 현장감을 느껴보는 한편, 작은 학습사례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여기에서는 문제의 답을 찾기보다는 깊이 생각하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코너들에 실려 있는 글은 저자의 집필의도와 편집방식에 적합하게 일부 문장과 용어를 수정하였거나 전체 내용을 요약하였음을 밝혀둔다. ‘SHRM Lounge’ 코너에는 박영배 교수(시인)의 시(詩) 몇 편을 올려놓았다. 이는 독자들과 정서적 교감을 바라는 저자들의 소박한 마음을 담아놓은 것으로 이해하면 좋겠다. 저자들은 대학에서 인적자원관리와 조직행동 등 ‘사람’과 관련된 문제만을 일관되게 연구하고 가르치면서도 별거 아닌 사소한 일들을 핑계로 여러 차례 구상만 하면서 망설이던 작업을 이제야 큰 용기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서비스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원리를 익히고, 서비스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기존의 사고영역을 발전적으로 확장하며, 나아가 이러한 원리와 사고를 실무에 적용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저자들은 앞으로 더 큰 열정과 노력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면서 서비스 인적자원관리의 실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출판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출판의 전 과정에서 헌신적인 도움을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집필과정에서 소중한 조언과 많은 도움을 주신 동료 교수님들과 언제나 큰 힘이 되고 있는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17년 봄 저자들 씀

게시물 검색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