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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518 (9/104 page)
기업과 법 그리고 세상이야기
  • 저자 : 박민우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504p
  • 가격 : 28,000원
글을 마치며 우리의 삶속에 회사라는 존재가 갖는 의미는 무척 크다. 회사가 만든 제품을 먹고 쓰고 이용하며, 회사에서 일을 하고, 회사가 발행한 주식과 사채에 투자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회사와 관련한 법을 전혀 모른다. 나는 경제의 여러 현상을 쉽게 설명한 책들을 재미있게 본 경험이 있다. 내가 비록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읽는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이에 비해서 내가 경험한 법학과 관련한 책들은 너무 어려웠다. 나는 오랫동안 법학을 공부했고 관련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지만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법학과 관련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재미없고 따분한 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삼성그룹 창업주이신 이병철 회장님이 이건희 회장님을 교육하면서 이건희 회장님의 장인이셨던 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님을 통하여 헌법과 상법을 가르치게 했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다. 상법을 알아야 제대로 된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내가 이 책을 준비한 이유는 간단하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문제로 우리나라 최고 재벌 그룹의 소유자가 재판을 받는 정확한 이유를 사람들이 이해하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롯데그룹 창업주의 두 아들들이 소송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것이 과연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다. 법을 아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포기할 정도로 어려운 것은 결코 아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하여 법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분들이 회사와 관련한 법적 현상들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법에 대한 지식을 넓혔으면 좋겠다. 법학의 심오한 이론을 더욱 발전시키고 새로운 진보를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이 책의 목적이 아니다. 이미 그런 목적을 이루어낸 여러 훌륭한 법학 교수님들이 계시고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분들의 이론을 차용했을 뿐이다. 나는 이 자리를 빌려 이 책의 각주에 언급된 많은 책들과 논문을 저술하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싶다. 나는 이 책을 오랫동안 준비했다. 부지런하지 못한 탓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 사이 나의 두 아들들은 부쩍 커버렸고 부모님들은 약해지셨다. 그리고 그런 긴 시간 동안 언제나 응원해준 나의 단짝도 조금씩 흰머리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가족의 존재가 언제나 나에게는 큰 힘이 되었다. 책의 내용이 이해할만한지 읽어 봐 달라는 나의 요구에 응해준 가족들이 많다. 집사람 은주와 두 아들 천규와 천무는 같이 산다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이 책의 원고를 보아야 했고, 동생과 제수씨 그리고 두 조카인 천욱과 천석까지도 나의 요구에 응답해야 했다. 너무나 고마운 마음뿐이다. 미리 이 책을 읽어주고 평해 주지 않았다면 책 내용이 지금보다도 더 어려워졌을 것이다. 다음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부모님들은 나의 버팀목이었다. 특히 어머니께는 이제 더 이상 나의 목소리를 전할 수가 없다. 병상에서 오랫동안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서 계신 어머니께 나의 감사는 조금 뒤늦은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언제나 사랑하고 존경했음을 어머니는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이 책을 처음 구상했을 때에는 상법 전 범위에 대해서 쉽고 이해할만한 책을 쓰고 싶었다. 분야도 상법개론을 비롯하여 바로 이 책에 해당하는 회사법,그리고 증권거래법과 공정거래법, 마지막으로 도산법까지 거의 전 영역에 걸친 광범위한 것이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접하게 되는 회사와 관련한 많은 법적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핵심을 파악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상법개론과 회사법 이 두 부분만 쓸 수 있었고 출판은 이 책인 회사법만 가능했다. 우리 사회가 책에 대한 수요가 많이 줄었고, 특히 법학과 관련한 책은 더더욱 과거와는 달리 관심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 책을 선택해서 읽는 독자라면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이 큰 사람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회에 큰 영향을 행사하는 ‘회사’라는 존재를 독자들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한걸음이라도 갈 수 있다면 그것처럼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대한 의문점이나 비판은 언제라도 환영하며 연락주시면 좋겠다 (minwoo707@gmail.com / minwoo70@inha.ac.kr). 2022년 1월 박민우 드림
글로벌 마케팅
  • 저자 : 박재기 김장훈 신미숙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452p
  • 가격 : 26,000원
머리말 세계경영환경은 글로벌화(Globaliz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의 두 축이 상호 상승작용을 통해 훨씬 복잡하고 다양해져 기업으로 하여금 유연한 전략을 구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글로벌기업 각자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마케팅역량과 고객혁신에 기반하는 창조적 기업생태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변화되고 있다. 즉 지구 전체가 하나의 동질적 시장(Global village)이 되어 감에 따라 물리적ㆍ심리적 거리감은 점차 줄어들고, 기업의 세계화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제 국내 시장만을 대상으로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을 하는 기업은 치열한 경쟁의 파도에 휩쓸려 기업성장의 필연적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글로벌환경의 동태적 변화 속에서 기업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할 것인가? 첫째, 기업이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본 중의 기본(Back to the Basics)은 전체 조직구성원이 고객지향적 사고를 갖추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총체적 마케팅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둘째, 구성원 모두는 고객의 요구에 미리 대응하고 경쟁판도를 유리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이성(Intelligence), 지성(Knowledge), 감성(Emotion), 역량(Ability)을 축적하고 이를 조합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 무엇보다 창의적 기업문화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개별 구성원의 글로벌화된 사고와 인식의 지평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체계적 지원이 절실히 요청되는 바이다. 글로벌 마케팅은 범세계적 시장에서 사업상의 기회와 위협을 발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글로벌 마케팅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통제 인센티브에 따라 조직구성원이 실행함으로써 글로벌경쟁력을 창출하여 생존능력을 강화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글로벌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는 인적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 사료된다. 본서의 목적 역시 각종 이론과 사례를 접목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마케팅 인재의 배출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한국계 다국적기업의 글로벌마케팅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집필작업에 매진하였다. 본서를 출간하는 데 있어 여러 동료 교수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따뜻한 격려 그리고 저자가 몸담고 있는 대학에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교정을 도와준 충남대학교의 여러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끝으로 기획부터 출판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 이영란 실장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2015년 1월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를 바라보면서 저자 일동
이것이 서비스 디자인 행동이다
  • 저자 : Marc Stickdorn, Adam Lawrence, Markus Hormess, Jakob Schneider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518p
  • 가격 : 32,000원
머리말 이 책이 출간되기까지: 이 책의 전신 2010년에 우리는 라는 책에 예술적 경지를 담아냈습니다. 마크(Marc)는 학생들에게 서비스 디자인을 가르칠 수 있는 종합적인 강의 자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웹페이지 상에 흩어져 있는 URL과 기사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직접 강의자료를 제작하기 위해서 야콥(Jakob)과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노력이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분명한 것은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에 기반(우리가 주장하던 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인 내용, 사례 연구가 가능한 가장 완벽한 수집을 위해 23명의 공동 저자와 150명 이상의 온라인 기여자를 초대했습니다. 인쇄물만이 표준 참조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공개적으로 인정했듯이 이 책은 진화하는 서비스 디자인 분야의 기본서가 될 것입니다. 아무도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여러 디자인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이 출간되면서, 우리는 다양한 의견을 접수하였습니다. 책과 관련한 커뮤니티는 긍정적인 면으로 작용했으나 부정적인 비평도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너무 산만하고, 너무 학술적이고 이론적이다. 이 책이 필요한 이유 우리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데 몇 년을 보냈고 마침내 책의 속편을 제작하였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두명(아담(Adam), 마르쿠스(Markus))의 뛰어난 서비스 디자인 행동가를 충원하여 팀을 확장할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우리는 사고에서 행동(사고 →행동)의 논리적 후속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책을 서비스 디자인 씽킹(Service Design Thinking)의 첫 번째 책이라고 하는 이유는 책 제목 이상의 영역에서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그리고 그 밖의 주제에 관해 커뮤니티 상에서 다뤄진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초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서비스 디자인 사고를 하는 에이전시와 디자인 부서의 확충으로 가능해졌습니다. 서비스 디자인(또는 디자인 사고, 경험 디자인, UX, CX 또는 행동이라고 부르든)은 생각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디자인은 행동입니다. 우리가 자주 피드백 받은 전작 #TiSDT(THIS IS SERVICE DESIGN THINKING, 이것이 서비스 디자인 씽킹이다)의 최고 부문은 두 번째 파트(서비스 디자인 툴박스)였습니다. 이 책에서도 전작 <이것이 디자인 씽킹이다>의 툴박스 아이디어를 확장하였습니다. 이 책 서비스 디자인 두잉(Service Design Doing)은 서비스 디자인 핸드북(툴박스, 방법 기술, 촉진 가이드, 사례와 예제 포함되어 있는)의 모든 조각을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 책은 고객 경험, 직원 경험, 조직 내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실무자”를 위한 책입니다. 본서로 당신은 비즈니스 및 디자인 고객과 함께 일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론과 사례를 제공하고 조직 내부에서 비즈니스와 디자인 고객을 연결하는 방법을 설명할 것입니다. 이 책은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서비스 디자인 주도권 관리방법을 제공합니다. 또한 프로젝트와 회의실에 활력을 불어넣는 세부사항에 집중합니다. 시각화 도구에서 특정 연구, 아이디어 또는 프로토타이핑 방법에 이르기까지 관련된 많은 개별 방법 및 도구는 잘 알려져 있거나 이미 다른 많은 서적 및 온라인 리소스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범용적인 내용”에 대해 할애를 많이 하도록 하는 것 대신에 가능한 최선의 설명을 작성하고 많은 전문가 팁을 추가하여 무료로 온라인에 탑재해 놓았습니다. 필요한 경우 www.thisisservicedesigndoing.com에서 다운로드하여 동료와 워크시트를 공유하면 됩니다. 이 책을 읽을 사람 이 책은 고객 경험, 혁신 및 공동 창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이 책을 접하는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아마도 당신은 고객(또는 시민 또는 직원)을 더 잘 돕고자 하는 조직에서 일하거나 사람들이 사용하고 이야기하기를 좋아할 더 나은 또는 심지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자 할 것입니다. 아마도 당신의 조직은 조직 구성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도구 세트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운영 조직을 연결하고 보다 쉽게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원할 것입니다. 당신은 사람들이 더 효과적이고 즐겁게 함께 일하는 공동 가치 창출 그룹 세션을 관리하거나 리드하고 참여하기를 희망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서비스 디자인 씽킹” 또는 이와 유사한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고 이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싶을 것입니다. 또는 이미 그것에 대해 학습했으며 간단한 도구 사용을 넘어 성공적인 프로젝트 및 전략이 되기 위해서는 “점을 연결해야 하다”는 것도 알았을 것입니다. 당신은 지식을 추가하거나 프로젝트 및 세션에서 사용할 자료를 찾으려는 전문 디자이너 또는 컨설턴트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마크(Marc), 야콥(Jakob))는 <이것이 서비스 디자인 씽킹이다(This is Service Design Thinking)>의 편집자이며 2008년부터 이 분야를 연구하면서 디자인 작업, 디자인 컨설팅, 강의 및 강연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함께 일을 하면서 마침내 서비스 디자인을 중심으로 두 개의 스타트 업인 에스멤프라이(Smaply)와 익스피리언스펠로우(ExperienceFellow)를 설립하였습니다. 우리는 워크플레이익스피리언스(WorkPlayExperience: “말이 아닌 하는 것”)라는 모토로 유명한 글로벌 서비스 잼(Global Service Jam)의 주창자로 알려진 서비스 디자인 컨설턴트이자 트레이너인 아담 로렌스(Adam Lawrence)와 마르쿠스 호르메스(Markus Hormess)가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2013년에 마크(Marc), 아담(Adam), 마르쿠스(Markus)는 “서프라이즈(suprise)”라고 불리는 서비스 디자인 두잉(Service Design Doing) 최고경영자 스쿨을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전 세계와 다양한 조직에서 온 실무자들이 이 과정에 참여하였고 미래 서비스 디자이너와 대화는 이 책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학교는 #TiSDT의 후속편 집필을 자극하였고 공동 제작 원고를 작성할 수 있는 원천이었습니다. 누가 이런 종류의 책을 쓸 수 있게 하였을까요 2014년 #TiSDT의 속편을 작성할 계획을 논의할 때 우리는 다시 한번 자문했습니다. 누가 그런 책을 쓸 권한이 있는 것인가? 누가 이 책에 포함되고 포함되지 않아야 할 도구와 방법을 결정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2009년 #TiSDT를 집필할 때와 동일한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우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글로벌 서비스 디자인 커뮤니티에 속해 있는 우리는 제안하고, 초안을 작성하고, 홍보하고,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이 책의 일부를 검토하고 작성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 책에 포함되어야 하는 것과 포함되지 않아야 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은 커뮤니티였습니다. 그래서 #TiSDT와 마찬가지로 커뮤니티와 #TiSDD를 공동으로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는 커뮤니티와 함께 책을 공동 제작 아이디어를 지원해 준 출판사인 O’Reilly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저자, 마크 & 아담 & 마르쿠스 & 야콥(Marc & Adam & Markus & Jakob) 역자 글 “서비스는 말이 아닌 실천이다. 서비스 디자인은 매우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활동이자 통합적인 관점이다.” 이는 역자들이 본서를 번역하면서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끊임없이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조직은 생존이 어렵다. 고객지향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고객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고객지향적인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이 필요한 이유이다. 서비스 혁신은 유형 제품 영역과 무형의 서비스 영역이 통합된 현실에서 고객이 아파하는 곳을 예리하게 찾아내는 데 있다. 통점(pain point)을 발견하고 해결하고 치유하려는 노력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은 배가된다. 앨런 래플리 전 P&G CEO는 “디자인은 아름다운 외관, 즉 스타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의 문제해결을 위한 개념도출 및 제품개발도 디자인이다”라고 한 이야기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과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로 무장한 고객의 힘은 막강하다. 한 고객의 평판은 잠재적으로 수백만 명의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기업이 고객 평판과 고객 경험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객과의 거래개념에서 출발한 서비스가 이제는 경험 기반의 관계 중심의 비즈니스로 변화하고 있다. 기업들은 핵심 서비스를 기반으로 최첨단 정보기술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이용하여 고객 경험을 최적화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업들은 고객을 기업생존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공동 가치 창출 프로세스에 고객을 참여시키려고 부단히 애를 쓴다. 고객 지식은 기업 지식을 능가한다는 말이 있다. 직원, 전문가, 그리고 심지어 고객까지 함께 일하는 다양한 팀을 유지하는 것은 서비스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 그러나 실무에서 서비스 부문 종사자나 서비스 경영자조차도 완벽히 사용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것이 서비스 디자인 행동이다>라는 책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일 것이다. 이 책은 “서비스 경험”을 디자인하는 활동 및 이를 실행하는 서비스 디자인 관련 전 영역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은 서비스를 설계하고 전달하는 과정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이 지향하는 것은 사용자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서비스 디자인이다. 말로만이 아닌 실제 행동이 서비스 디자인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서비스 디자인은 전략적으로 고객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롭고 신뢰할만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고객지향의 서비스 디자인을 위해서는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팀과 조직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서비스 디자인 팀과 조직문화를 변화시켜 사용자 중심의 리서치가 강화된 새로운 디자인 방법을 제시한다. 제조에 서비스를 접목하거나 신서비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고 실천하면 좋을 것이다. 독자분들에게 이해하기 쉬운 번역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으나 혹시 읽는 데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는 전적으로 우리 역자들의 불찰과 역량 탓이라 생각한다. 부족한 부분은 차후에 계속 수정할 것이니 항상 독자분들의 피드백을 환영하고 기대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공동번역 작업에 동참해 주신 이돈희 교수님, 최정훈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책의 번역과 출판을 주관해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편집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2022년 1월 역자 대표 김계수 드림
스마트팜 경영전략
  • 저자 : 허철무 안문형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318p
  • 가격 : 20,000원
서문 뉴딜(New Deal) 시대, 농촌의 대변혁을 가져오는 스마트팜(Smart Farm) 2007년 6월 애플은 아이폰을 세상에 선보였다. 필자가 생각할 때 스마트 시대의 시작은 바로 그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18세기 증기기관의 1차 산업혁명, 19~20세기 내연기관의 2차 산업혁명, 20세기 후반부터 시작된 인터넷의 3차 산업혁명, 지금의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파괴적 기술과 역사적인 산업혁명이 전개되었다. 최근에 4차 산업혁명은 IoT, 로봇, AI, 3D프린팅, AR/VR의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인은 AI기술로서 상품·서비스의 생산·유통·소비 전까지의 과정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됨에 있다고 생각한다. 세계적 투자가 짐 로저스는 향후 가장 유망하고 잠재력이 뛰어난 산업 중의 하나는 농업이라고 했으며, 프랑스 사르코지 전 대통령도 농업은 국가를 여는 열쇠라고 했다. 금융인이 최고인 시대가 있었던 것처럼 이제 농업인이 최고인 시대가 올 것이라며 미래농업의 가치를 전망하기도 했다. 그리고 2021년 2월 ‘2021 평창평화포럼’에서 화상으로 특별연설을 한 짐로저스는 한반도가 농업 관련 역할을 할 수 있고 멋진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 고 말하면서 20~30년 내에 가장 유망한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은 식량안보와 직결되는 주요 산업이지만 그동안 시장개방화, 고령화 등의 이유로 농업의 성장과 농가의 소득이 정체되고 있었다. 이에 정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여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스마트팜 확산으로 농촌에 청년을 유입하고 농업에 투자를 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국내외 스마트팜과 관련한 전반적인 기술 및 도입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사례를 중점분석하여 향후 사업화를 했을 때 성공요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활용성은 대학에서의 기본교재, 스마트팜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 스마트팜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농업인, 전문컨설턴트, 공기관의 관련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의 허철무 교수는 농산업시스템을 전공·담당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농식품에 관심을 두고 상품기획 및 유통·마케팅, 물류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했다. 지금까지 500회 이상의 초청 강의, 30회 이상의 관련 연구서를 보고하였으며 최근에는 컨테이너 스마트팜의 연구를 위해 직접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다른 참여자인 스마트팜경영연구소의 안문형 소장은 서울대학교 농대 출신으로 스마트팜과 관련하여 다양한 연구 및 대학 강의, 심사·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대는 무한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2020년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맞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긴 장마, 더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농업에서의 열사병과 냉해 등 유례없는 환경 변화에 직면하면서 농업 피해를 예방하고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스마트팜이 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은 배우는 자와 준비된 자에게 결실을 가져다준다. 이 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스마트팜의 기본을 이해하고 국내외 현황과 경영체계를 알려주는 안내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21년 2월 허철무·안문형
국제경영의 이론과 실제
  • 저자 : 박종돈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462p
  • 가격 : 26,000원
머리말 Borderless World! Think Global, Act Local. 오늘날 세계시장은 국경이 사라지고, 공존과 경쟁이 상존하는 무한경쟁시대의 GVC (Global Value Chain)로 국제경영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단일시장으로 통합되면서 자연스럽 게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이루어온 것이 사실이다. 과거 1995년 WTO(세계무역기구)체 제 출범으로 기업의 세계지향적 경영활동을 유도한 세계화, 경쟁과 규제완화를 이루어낸 자 유화 그리고 세계를 ‘단일의 장’으로 이룩한 개방화가 바로 그것이다. 시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무국경의 국제경영은 세계경영을 이끌어낸 글로벌화의 시작점 인 1990년을 필두로, 세계시장에서 일본기업이 미국기업에게 국제경쟁력을 내준 1995년, 2001년 중국의 WTO 가입과 2002년 유로화 통용 등으로 글로벌화가 가속화되었다. 한편 2009년 금융위기로 세계경제는 주춤하였지만 중국은 개방경제정책으로 난국을 극복하면서 GDP 세계 2위 국가로 부상하였다. 영국이 EU를 탈퇴한 2016년 브렉시트(Brexit)는 유럽연 합의 결속력 의문으로 EU 경쟁력을 하락시켰다. 2020년 잠자는 거인이 깨어났다. 40년간 중국의 GDP 연평균 10% 상승으로 세계시장에서 미국과 쌍벽을 이루게 되었으며, 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에 124개의 중국기업이 등재되면서 121개 미국기업 수를 추월하였다. 글로벌 힘의 균형 이동이 세계시장에서 나타난 것이다. 20 세기가 미국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중국의 시대를 전망한다고 예측할 수 있다. 동시에 한국 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국제경쟁력 및 미래전망도 긍정적이다. 전 세계 인구 77억 명, 세계 국내총생산(GDP) 88조 달러, 미국과 중국의 G2시대 도래, 미국 수출액 1.7조 달러를 넘어선 중국 수출액 2.5조 달러, 아마존을 비롯한 인터넷기업의 폭풍성 장으로 산업계 질서의 대변혁 등의 양적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특히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그리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 기가 유로존 하지만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롭게 변하는 Big Data, AI, IoT, Robotics, 3D, 드론, O2O, Cloud, ICT, Cyber Physical System 등의 기술동향,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내셔널리즘(자 기국가중심주의), 보호무역, 첨단기술이전의 회피, 산업구조조정, 경제협력 같은 지역화 (Blockalization) 등 다양하고 복잡한 국제경영 환경변화에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으 로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은 학제 간 융복합이 자연스러운 제4차 산업혁명의 기업가정신과 창 조성을 무엇보다도 중요시하고 있다.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장에서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남들이 발견하지 못한 사업기회를 찾아내어 자신의 책임하에 필요한 자원을 조달하여 사업을 시작하는 변화와 혁신 그리고 창조적 혁신을 추구하고 이를 실행하여 승화시키는 예술적 감각이 중요하다. 국제경영은 세계와 여러 국가로 기업활동을 확대하는 기업의 국제화와 다국적기업의 글 로벌 경영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을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루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경영의 기회를 얻어야 하는 것이다. 국제경영이라는 학문분야는 이를 위해 인문학, 사회학, 과학, 수학, 철학, 공학, 법학, 경제학, 생명과학, 역사학 등 여러 전공분야의 과목을 국제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곤경에 빠지는 것은 무엇인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무엇인 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의 단계에 집착하지 말고 다음, 다음으로 나 아가야만 한다. 생성은 끊임없이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질서에만 안주해서는 적응 력을 잃어버린다. 항상 새로운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인간만이 안이에서 탈피할 수 있는 것 이다.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대학졸업도 못한 낙오자가 되었을 것이다. 스펙을 중시하는 구태의연한 시스템에 묻혀서 아무런 시도도 못했을 것이다. 안전한 기준에서 진행된 가장 안전한 결과 이상은 보여주지 않는 수준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러나 요즘의 비즈니스는 대부분 자국 내에서만 비즈니스를 한정짓지 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 가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에 적합한 국제경영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고 방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따라서 기업활동의 모든 아이디어는 세계시장중심으로 창출하고, 기업활동 자체는 현지 시장중심으로 경영할 수 있는 국제경영방식이 절실한 시기이다. 1인당 GDP가 3만 달러를 돌 파한 우리나라는 국제화, 세계화, 글로벌화의 첨단에 서 있으며 국제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위기로 확산되어 세계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저성장의 New Normal시대 에 있다. 위해 국가, 기업, 개인 모두 국제경영 사고방식이 빠른 속도로 보편화되고 있다. 과거 특별한 전공이었던 국제경영학이 더 이상의 특별영역이 아닌 일반화되고 보편화된 필요충분조건의 기본적 학문영역으로 변화된 것이다. “Borderless World! Think Global, Act Local.” 특정 국가 내에 경영이 제한되던 때와는 달리, 경영환경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변수들도 다양하고, 그 결과, 당면하게 되는 위험도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다양한 통제 가능한 환경요인과 통제 불 가능한 환경요인에 능동적이고 합리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기업은 최적의 경영정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 교재는 글로벌기업의 경영활동에 최적화를 지원해 줄 수 있는 경영정책을 추구하는 데 필요한 개념적 틀과 도구를 제공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제1부에서는 국제경영의 개념 과 국제경영학의 학문적 체계를 다루고 있다. 제2부에서는 기업이 국제경영활동을 수행하면 서 직면하게 될 해외시장선택과 진입전략을 다룬 기업의 국제화과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3 부에서는 기업이 국제경영활동에서 경험하게 될 국제경영환경, 즉 국제경제환경, 정치적 환 경, 문화적 환경을 다루었다. 제4부에서는 글로벌기업의 경영관리를 각 기능별로 나누어 국 제마케팅관리, 국제인사관리, 국제생산관리, 국제재무관리, 국제조직관리 등 광범위한 조직 내부의 경영기능들을 살펴보았다. 제5부는 글로벌전략, 국제경쟁전략, 국제협상전략 등 국 제경영전략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들 내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주제일 뿐만 아니라 미래 한국기업의 국제경영에 필요한 대안전략으로 중용성이 대두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6부는 모바일과 SNS 등으로 세계 소비패턴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e-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경영대학에서 30년간 국제경영학을 강의하면서, 어떻게 추상적 이론과 현실적 지 식을 적절히 조화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여 왔다. 글로벌화와 제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시장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최신 지식을 강의실에 전달해 줄 필 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국제경영의 이론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의 의미를 정확히 일깨워 주고 국제경영의 장기적 안목도 키워 줄 필요가 있어 출판이라는 작은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이 교재에는 각 장마다 새로운 이론과 이슈들에 직접 연관된 다양한 사례들을 수록하였다. 한 학기에 이 교재로 국제경영학 과목을 강의한다면,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국제경영학 이론 과 기법들을 교육할 수 있다. 물론 별도의 사례와 부교재를 활용하여 보다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국내 대학에서 국제경영교육의 수준이 향상되고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기 업경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이 책의 출판이 완료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베풀어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 님과 담당 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출간하느라 밤늦도록 씨름하는 동안 가정에서 이를 잘 이해하고 격려해 준 가족에게 사랑을 전한다. 2021년 8월 박종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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