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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과 사회
  • 저자 : 양성국
  • 발행일 : 2021-10-15
  • ISBN : 978-89-5972-839-8 93320
  • 정가 : 29,000원
  • 기타 : 434페이지 / 크라운판 / 반양장
머리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생각이 복잡해졌습니다.
코로나가 진도는 더디게, 마음은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도서출판 청람 이수영 대표님이 몇 년에 걸쳐 꾸준히 협박(?)을 하였습니다.
‘웃으면서 협박(?) = 이수영 대표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박에 못이기는 척하고 책을 세상에 내보냅니다.
4번째 책입니다.
두 번째부터는 청람입니다.
이제부터는 이번 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루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일단 페이지를 줄였습니다.
요즘은 미디어가 대세이고, 종이는 한참 뒤로 밀리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장으로 마무리하고 나머지는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맡기려는 꼼수를 썼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학기 수업을 해보면 대충 11~12장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머리말의 형식? 도 고민했습니다.
길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써 봅니다.
이런 형식도 ‘새로운 시도’구나 정도의 반응이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책에는 다
부족하지만 책을 썼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입니다.
책을 술술 읽히게 써야 하는데 재주가 없어서.
다음에는 더 노력하겠습니다로 대신합니다.
또 출판사 대표님, 편집장님. 가족,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고마움은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서 매학기 고민을 합니다.
학생들 변화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영산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심 있게 읽어보면 알게 됩니다.
그림을 중심으로 편집했습니다.
그림 밑에는 그림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많이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그림 설명에 뜬금없이 ‘여러분은 부모님의 자부심’이라는 내용이 나올
겁니다.
수업 중에 자주 학생들을 세뇌하는 내용입니다.
제목과 그림, 설명을 보고 흥미가 동하면 관련기사를 볼 수 있도록 출처를 명시
했습니다.
물을 먹여줄 수도 있지만 최소한 물을 컵에 따르는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보다 요즘 학생들은 훨씬 더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
합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자꾸만 어깨가 처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풀어주기 위해 말로라도 항상 ‘자부심’을 가지라고 자주 위로합니다.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이 볼 때는 이게 ‘꼰대’로 보일지도요.
12장은 ‘경영산책’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림과 표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더 나오면 눈이 아프고 육두문자가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책은 3년 아니 더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이유는 게으름과 능력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초고를 써 놓고 마지막 장을 완성하지 못해 헤맨 것이 2년이라면 믿겠습니까?
사실입니다.
마지막 장은 결국 코로나가 도움을 줬습니다.
코로나가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도움을 주기도 했네요.
제가 볼 때도 한심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홀가분합니다.
이수영 대표님하고 약속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분야 과목을 가르치면서 기다려준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했다
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요.
책을 쓰면서 많은 책, 논문, 뉴스, 잡지 등등의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꼼꼼하게 출처를 명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출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뜻도 됩니다.
출처가 없어도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클릭 몇 번이면 다 알게 됩니다.
‘출처를 안 달았네…’라고 해도 드릴 말씀은 ‘죄송…’밖에 없습니다.
고의는 없었기에.
혹 미처 밝히지 못한 부분이 있어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책
임입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책이 많이 안 팔리면 이수영 대표님은 속이 상합니다.
최소한 손익분기점 이상의 책은 팔려야 출판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정도에는 도달했으면 합니다.
요즘 출판되는 책들은 친절하게도 거의 다 ‘강의안’을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저도 대열에 동참했기 때문에 출판사에 연락하면 제공됩니다.
약간의 덤도 있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쓴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봤습니다.
학교에서는 말로만 가르친다고 하는 내용도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가르쳤으면 행동으로 옮기라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억울하기도 하지만 분발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자 합니다.
동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하루 1%’만 변해보라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아주대 심리학과를 퇴임하신 이민규 교수님이 쓴 책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하고 있는지 반성할 때가 많습니다.
언행일치를 위해서요.
넋두리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할 겁니다.
스팀이 더 이상 분출되지 않도록 마치겠습니다.
밑에 한자는 평소에 연구실 책상 위에 붙여두고 쳐다보는 단어입니다.
한자 단어와 반대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마지막입니다.
강애양·김병우 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용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원고도 읽어주었습니다.
항상 감사요.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강의를 하시다가 제안사항, 오류는 언제든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이 책을 선택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좋은 일이 계속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제주도 말로 ‘구짝’이라는 단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겨울 2월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이 조금 보이는 연구실에서
Part 1 기업경영의 이해
Chapter 1 기업
Chapter 2 경영자
Chapter 3 기업환경
Part 2 기업과 사회의 공생
Chapter 4 기업윤리
Chapter 5 기업의 사회적 책임
Chapter 6 기업문화
Part 3 이해관계자 경영
Chapter 7 기업과 종업원
Chapter 8 기업과 소비자
Chapter 9 기업과 주주
Chapter 10 기업과 정부
Chapter 11 기업과 자연환경
Chapter 12 넥스트 뉴노멀
양성국
제주에서 출생하였으며 서초등, 오현중, 제주제일고를 졸업한 후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7년 이후 현재까지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재무관리, 투자론, 경영분석, 금융기관, 금융시장, 기업가정신과 혁신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