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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58 (7/12 page)
Textile Printing Design - IMAGINATION & INNOVATION
  • 저자 : 정경연 윤세환 정수경
  • 판형 : 4X6변형판
  • 페이지수 : 338p
  • 가격 : 28,000원
참으로 길고도 짧은 여정을 걸어왔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학 강단을 떠나며 홍익대학교에서 학부 재학 시기를 제외하고도 40년을 보냈다. 나에게 있어 ‘40’이라는 숫자는 긴 시간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세상에 ‘장갑 작가’로 알려지고 예술가, 섬유미술가로서 살아왔지만 내게 텍스타일 디자인과의 운명적인 관계는 지금으로부터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에는 텍스타일 디자인이 새로운 분야로의 중요성이 막 대두되던 시대였다. 지금은 해외의 전문 텍스타일 디자인학교에서 전공하고 돌아온 인력들도 많고 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체계가 자리잡혀 있지만, 1980~1990년대에는 순수예술과 디자인이 구분되지 않은 채 텍스타일 디자인의 위치가 지금처럼 공고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관련학과 교수들과 섬유업계에 자리잡고 있던 제자들의 협력으로 1992년에 사단법인 한국텍스타일디자인 협회를 창립하였고, 성황리에 창립전이 개최되어 호평을 받았다. 초대 협회장이 되어 정부기관들을 설득하고 기업체들과도 교류하며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 당시 디자인 프로세스와 트렌드 분석 같은 선행연구에 대해 모두가 생소하고 서툴렀으며, 텍스타일 디자인의 로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어려움도 있었다. 사회가 급변하던 당시를 돌이켜보니 엊그제 일처럼 생생하게 느껴지고, 그 이후로 변화된 우리나라의 텍스타일 디자인 교육 발전 상황을 볼 때마다 많은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장갑 작가’ 또는 ‘화가 정경연’으로의 작품과 저서는 많이 남겼으나, 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해 정리를 하지 못한 것은 나에게는 마치지 못한 마음의 숙제로 항상 남겨져 있었다. 그간 텍스타일 디자인도 발표했으며, (재)한국디자인진흥원 사외이사, 패션협회 자문위원, 서울컬렉션 조직위원장 등 디자인과 관련한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텍스타일 관련된 서적을 늦게 출판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었기에 몇 년 전부터 실무에 입각한 실용적인 텍스타일 디자인에 관한 책 하나를 남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제작된 이 책은 내가 후학들에게 들려주는 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한 나의 생각들이다. 마지막으로 열정을 쏟아 부으며 정년을 맞을 수 있음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탄생할 수 있게 해준 한영장학재단의 박현섭 이사장님과 집필을 함께 해준 든든한 두 제자인 성균관대 윤세환 교수님과 연구조교였던 정수경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에 발간되는 텍스타일 프린팅 디자인은 한국의 세계 섬유산업 발전과 텍스타일 관련 분야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해본다. 2020년 8월 정경연 드로잉과 인스퍼레이션, 그리고 상상과 혁신 지난 겨울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한영장학재단의 박현섭 이사장님으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가끔씩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사이이기에 별다른 대비 없이 만난 자리에서 박 이사장님이 출판에 대한 말씀을 전해 오셨다. 텍스타일 디자인에 관련된 책들을 살펴보았는데 용어도 낯설고 여러 가지로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하시며 정경연 교수님과 함께 텍스타일 디자인에 관련된 책을 써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사실 미국에서 프린팅을 공부하고 귀국 후에 20여 년이 넘도록 이것에 대해 가르치고 연구하는 일을 하면서도 책을 낸다는 것은 항상 훗날로 미루었었는데 이제야 실행에 옮기게 된 것이다. 어떤 내용이 있어야 하는가? 어떻게 설명하고 풀어나갈 수 있을까? 이런 걱정과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의 집필은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프린팅의 기본적인 프로세스나 테크놀로지에 대한 내용보다는 창의적인 텍스타일 디자인의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그 이유는 프린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텍스타일 디자인의 스트럭처를 강조하고 디자인 프로세스에 의한 가치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셀 수 없을 만큼의 텍스타일 디자인이 존재하고 지금도 매일 새로운 디자인들이 만들어지고 또 사라져간다. 흔히들 텍스타일 디자인은 어패럴 텍스타일과 인테리어 텍스타일 모두 인간과 직접 교감하는 매우 감성적인 매개체이다. 텍스타일 디자인의 역사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고 보는 시각인데 인간에게는 본능적으로 감성적인 장식욕구와 자신의 표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디자인을 발명(invent)보다는 융합과 통섭에 의한 발견(discovery)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텍스타일 디자인에 꼭 맞는 이야기이기도 하며 바로 이 책의 제목에 상상(imagination)과 혁신(innovation)이 포함된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집필에 중심이 되셨던 정경연 교수님과 공동저자로서 같이 고생해주신 정수경 교수님, 해외자료 등을 조사^정리해준 박사과정 장윤영 선생님, 일러스트와 시각자료들을 제작해준 제자 김민지 님, 박새봄 님, 송유진 님, 이현지 님 그리고 한영장학재단의 출판지원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로 선정해주신 박현섭 이사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이 글을 마친다. 2020년 8월 윤세환 고 박종근 이사장님의 큰 발자취에 비추어 올해는 (재)한영장학재단이 설립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주)한영나염의 창업주이신 고 박종근 이사장님께서 100억 원의 사재(私財)를 출연하여 장학재단을 설립한 해가 2011년입니다. 정말로 강산이 한 번 변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영장학재단은 그간 9회의 텍스타일디자인전국공모전을 성공리에 개최하였고 산학지원사업과 장학지원사업 등도 매년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섬유분야에 뜻을 두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하여 학업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는 인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말은 평소에 자주 말씀하셨던 고 박종근 이사장님의 철학이며 신념입니다. 아마도 어려서부터 산업현장에서 고생하시며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몸소 경험하셨던 고 박종근 이사장님의 철학은 이렇게 본인의 삶속에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한영장학재단은 이 설립이념을 이어받아 섬유인재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정진할 것입니다. 올해부터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공모전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작년부터 1년간 철저히 준비를 했습니다. 이른 시일 안에 국제공모전으로 확대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첫 출간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출판 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이 책을 재단 창립 10주년에 설립자 고 박종근 이사장님께 헌정할 수 있음을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섬유산업에 관련된 모든 인재를 위한 성공과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한영장학재단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년 8월 재단법인 한영장학재단 이사장 박현섭
12단계 창업프로그램의 혁신창업
  • 저자 : 김인권 손인배 정연도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344p
  • 가격 : 22,000원
머리말 창업은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시작이며 새로운 수레바퀴이다. 일단 창업이라는 여정에 들어서면 돌아가는 바퀴와 같이 걷잡을 수 없이 시간과 돈과 정열이 함께 흘러간다. 어떤 창업은 바퀴에 추진력을 더해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결실을 만들어내며 성장해 가고, 어떤 창업은 아무리 기름을 붓고 바퀴에 힘을 가해도 도저히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옆으로 쓰러져버리고 만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당연히 전자의 길을 걸을 것으로 생각하고 부푼 꿈을 안고 창업한다. 그러나 각종 통계조사를 살펴보면 후자에 가까운 창업자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게 된다. 전자의 길을 걷는 가장 적합한 지름길은 무엇일까? 이 책은 창업과정이나 준비과정에 있는 창업자들이 전자의 길을 따라갈 수 있는 올바른 길을 안내하고 있다. 창업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제품 찾기, 시장 찾기, 제품 개발하기, 시장에 진입하여 수익을 창출하기, 기업을 성장시키기까지 각 여정을 하나씩 짚어주고 있다. 창업은 무수히 많은 험난한 파고를 넘고 넘어야 하는 매우 외롭고 힘든 여정이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창업 여정이나 창업 관련 내용이 길고 많아 보일 수 있으나 성공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창업자에게 결코 길거나 많지 않다. 준비된 자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준비하는 자만이 올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다. 이 책이 창업자들 사이에 각 단계를 밟아가며 성공 창업으로 이끄는 안내서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20년 4월 김인권·손인배·정연도
경제.경영수학
  • 저자 : 이종민 윤보현 이윤복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390p
  • 가격 : 23,000원
머리말 안타깝게도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다. 이미 중고등학교 현장에는 수포자(수학 포기자)가 넘쳐 난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는 대학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듯하다. “어려운 수학 공부해서 도대체 어디에 써먹나?” “수학이 내 인생에 무슨 보탬이 된다는 거야? 고등학교 내내 수학과 담쌓아 왔고, 수학이 싫어 결국 인문사회계열 학과(전공)에 왔는데 웬 또 수학…” 이런 탄식이 지금 이 책을 손에 든 적지 않은 학생들의 불만일 듯싶다. 윤동주의 시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것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이익을 주는가? 이런 질문에 대해 ‘교양’이라는 대답이 나올지 모르겠다. 그렇다면 이 책의 내용도 교양이라고 말할 것이다. 수학이 쓸모없다고 말하는 것은 오로지 입시용으로 배웠기 때문이다. 자동차 운전도 입시용으로 배우면 시동조차 못 걸지 모른다. 수학공부의 필요성에 대한 그럴듯한 이유들은 차치하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수학을 잘한다고 경제학과 경영학을 반드시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A학점을 받는 사람치고 수학을 등한시한 학생은 없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경제 및 경영관련 학문에서는 이미 다양한 수학이론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되어 가는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상계열의 학문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수학공부가 시간의 낭비가 아니라 오히려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경제학은 물론 경영학에서 이와 같이 수학이 많이 이용되는 것은 주어진 문제나 상황을 간결하고 정확하게 기술하고, 수학의 많은 이론들을 이용해 명쾌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문제를 분석하는 데 필요한 전제조건인 모든 가정(assumptions)을 명백히 나타내어 예기치 않은 요소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또 문제의 결론을 일반화시키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학은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배우려는 학생들에게는 필수과목이다. 더욱이 경상계통의 학생들은 현실의 민낯인 자료(data)를 통해 실제 세상을 만나고 그것을 토대로 최선의 의사결정을 해야 하며 또 경험적 자료를 통해 경제 및 경영학의 다양한 이론들이 검증되고 있다. 그러므로 정량적 사고의 기초인 수학의 여러 개념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요 불가결하다. 설령 고등학교 때 수학을 싫어했더라도 경상계열의 공부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마음을 다잡고 ‘경제?경영수학’을 즐겁게 공부하기를 바란다. 피할 수 없으면 차라리 즐기려는 긍정적인 마음이 당신을 새로운 대학생활로 이끌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은 고급수준의 수학이 아니라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계에서 요구되는 수학적 기초를 쌓도록 돕는 입문서이다. 따라서 내용의 범위를 한 학기 동안 배울 수 있는 필요한 부분만으로 한정하였고, 수학에 기초지식이 부족한 학생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가능한 간결하고 쉽게 설명하도록 노력하였다. 또 경제 및 경영학의 여러 이론을 관련된 수학이론에 접목시킴으로써 수학이 그 분야들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보여 주려고 애썼다. 그러나 막상 탈고하고 보니 아직도 아쉬운 부분도 많고 미진한 부분도 있다. 그래서 여전히 집필 중에 있음을 밝 힌다. 앞으로 더욱 보완하여 내용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다. 독일의 수학자 가우스(C. F. Gauss)가 어린 시절 1부터 100까지의 수를 더하라는 선생님의 과제를 몇 초 만에 정확하게 풀어낸 것도 그가 남들보다 덧셈을 하는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수의 특성을 생각해 빠르고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았다는 의미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경제?경영수학이 어렵고 추상적인 과목이 아니라, 경제학과 경영학을 공부하는 데 매우 필요한 기초과목이었음을 후배들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선배가 되기를 소망하고, 나아가 어떠한 상황에서든 문제의 본질을 포착할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이 배양되기를 기대한다. 2020년 2월 저자 일동
NCS 기반 총무실무
  • 저자 : 주원식 이원희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370p
  • 가격 : 20,000원
머리말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 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의 경제동향과 산업체인사 등 전문가그룹의 컨설팅을 통하여 경영전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한 축으로 총무직무가 도출되었다. NCS는 총무직무를 ‘조직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임직원에 대한 원활한 업무지원 및 복지지원, 대·내외적인 회사의 품격 유지를 위한 제반업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존의 교재와의 차이점은 장별로 수행내용(자료 및 관련서류, 장비 및 도구, 안전·유의사항, 수행순서, 학습방법, 평가준거 및 방법 등)을 통하여 전체의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장별 특성을 고려한 평가방법을 제시하여 NCS 기반 교재로서의 체계를 잡으려고 노력하였다. 본서는 NCS 총무직무의 10개의 능력단위 중 능력수준, 산업체 자문 등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선정된 8개의 능력단위를 장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장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는 기업에서 정기·비정기로 실시하는 행사 등을 준비하고 지원하는 행사지원관리를 기술하였고, 제2장에서는 체계적 부동산 자산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부동산관리의 업무수행과 부동산관리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부동산관리를 기술하였고, 제3장에서는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비품의 구입, 운영, 관리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임직원의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한 비품관리를 기술하였고, 제4장에서는 회사소유의 자동차 운행관리, 구입 및 보관, 운전자관리, 사고관리, 보험대책 등에 대한 차량운영관리를 기술하였고, 제5장에서는 인장관리, 출장관리, 제증명관리, 사무실 배치 등을 위한 업무지원관리를 기술하였고, 제6장에서는 기업조직의 원활한 의사 소통과 효율적인 업무처리, 자료보존 등 문서유지관리를 위한 총무문서관리를 기술하였고, 제7장에서는 인적자원관리의 일환으로 기업이 직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풍요로움을 갖게 하는 서비스를 통칭하는 복지후생지원을 기술하였고, 마지막으로 제8장에서 정보보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처를 통한 기업의 정보자산관리에 대한 총무보안관리를 기술하였다. 전체 8개장으로 구성된 본 교재는 제1장에서 제4장까지는 주연구자, 제5장에서 제8장까지는 공동연구자가 중심이 되어 저술되었다. 본서는 NCS를 기반으로 총무직무에서 처음으로 출간되는 교재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보다 체계적인 작업을 통하여 개정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었지만 본서가 되기까지 수고해주신 경영계열 학과사무실 가족들과 자문해주신 산업체인사, 컨설팅을 해주신 분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출판을 맡아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과 편집실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이 교재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직무 중의 하나인 총무직무를 이해하고 총무직을 수행할 때 필요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0년 3월 저자
인성과 취업
  • 저자 : 윤필현 신지혜 이주연 장은하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282p
  • 가격 : 20,000원
“나는 왜 일해야 하는가?”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매우 심오한 질문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이유’가 오늘날 대학생들의 취업과 기업의 인사관리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을 하고자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직업상담학 관점에서는 앞으로의 성장기회 탐색,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가려는 의도 등 특정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일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의 배경에는 직업선택의 과정에서 일 속에 내재된 의미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구직자들로 하여금 일의 원인을 이해하도록 할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의미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직업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 관점의 직업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따라서 미래 구직자인 대학생의 입장에서 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는 것은 본인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은 우리가 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 ‘진로’와 관련된 문제와 연결됩니다. 한편, 채용을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철학이나 의미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 지원자가 맡은 바 직무를 능숙하게 수행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하는 일을 귀하게 여기고 일 속에서 보람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나름의 인재상을 설정해놓고 지원자가 품 고 있는 가치가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어느 정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 구직자의 준비가 미흡하거나 답변이 명확하지 않으면 기업에서는 응답왜곡(faking)으로 인식하면서 구직자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 구직과 채용에 있어서 발생하는 잡 미스매칭(job mismatching)의 문제들이 이렇게 깊고 심오한 기업의 궁금증과 지원자 답변의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내 A채용정보회사가 2019년 구직경험자 733명을 대상으로 최종합격 후 입사포기 경험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구직자 5명 중 1명은 최종합격 후 입사를 포기했으며, 주된 이유는 연봉 불만족(26.0%), 복리후생 불만족(24.7%) 등 사회경제적 제약과 관련된 사항들이었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구직을 원하는 대학생들의 다수가 직업을 갖고자 할 때에 사회적 지위와 인정, 높은 수준의 보상 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위, 인정, 보상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일의 의미나 일 속에 내재된 가치, 적성 및 흥미 등을 찾는 것보다 우선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채용과정에서 기업 들이 보상과 복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못했거나 제공해줬다 하더라도 지원자가 생각했던 입사 전 기대와 입사 후 현실과의 차가 너무 커서 그만 입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는 기업 관점에서 채용의 실패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구직자 관점에서 어떻게 자신의 진로 및 취업문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업이 원하는 것을 강조해야 할까요? 아니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강조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명확한 정답은 없지만 가장 정답에 가까운 내용을 말씀드리면 ‘일의 의미와 사회경제적 위상 및 충분한 보상 등을 모두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수많은 성찰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 생각을 보다 더 구체화시켜야 합니다. 또한 구체화된 생각을 확신단계로 끌어올려서 실제 성과를 축적해 나가기 위한 시간적·물질적 노력도 함께 투입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노력은 일찍 시작될수록 좋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지?” 우리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이런 생각을 할 때가 바로 본 교재의 핵심주제인 ‘인성과 취업’ 문제를 함께 탐색해나가고 탐색을 통해 얻은 결과를 실제 대학생활에 적용해볼 시점입니다. 본 교재는 총 2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부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을 하는 의미를 탐색하고 직업세계가 원하는 인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대학생들이 우선적으로 함양할 자질을 총 9가지 가치(자기존중, 목표수립, 실행력, 자기인식, 책임감, 창의성, 자기효능감, 봉사정신, 공동체의식)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일의 의미와 사회경제적 위상 및 충분한 보상 등을 모두 고려하여 성공적인 진로선택과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적성과 흥미사정을 통한 자기이해하기, 본인의 진로목표와 관련된 과제를 인식하기, 마지막으로 본인의 목표와 기대에 맞는 일과 기업을 찾고 취업과 관련된 문제를 계획으로 전환시켜 실천해 나가기 등입니다. 본 교재의 구성체계는 다섯 가지로, 첫 번째는 장(chapter)에서 다루는 학습목표를 구체화하였고, 두 번째는 학습동기를 촉진하기 위해 핵심질문을 명시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핵심가치를 학습하기 위한 이론과 사례를 학습노트로 정리하였으며, 네 번째는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기의 느낌과 교훈을 한 줄 일기장에 기록하고, 마지막 다섯 번째는 일기장에 기록한 내용을 학우들과 함께 나누 는 순서로 구성하였습니다. 본 교재가 탄생함에 있어 집필진들은 수년간 대학에 재직하면서, 그리고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연구와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터득한 경험들을 녹여넣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심리적 문제를 다루기 위해 직업교육학 및 직업심리학 관련 경험과 지식을 충분히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저자들은 교육현장에서 본 교재를 적용하며 발견되는 부족한 부분들 은 계속해서 보완해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대학생들이 지금 이 시대가 원하는 참인성을 가진 리더가 되어 성공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개척해 나가는 데에 본 교재가 영양가 있는 자양분으로 많이 활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본 교재를 강의에 활용하실 때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교수매뉴얼과 강의교안(PPT)을 제작하여 도서출판 청람의 홈페이지(crbooks.co.kr)에 게시해놓았습니다. 본 교재가 나오는 데 있어 결정적 영향과 영감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출판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고 후원을 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과 정준모 부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왜 인성교육과 취업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가? 2019년 12월, 저자가 속한 대학에서 재학생 총 729명을 대상으로 진로와 취업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의 57.5%가 대학생활 중 ‘진로와 취업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40.3%는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취업지원’이라고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학과 교수님께 바라는 점도 39.9%가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조언’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진로결정에 관한 자아인식 정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라는 응답을 하였고(전체 응답자 평균 4.04/5.0 만점), ‘내가 세운 진로목표는 나의 성격, 흥미, 적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로 높게 나타났습니다(전체 응답자 평균 4.17점/5.0만점). 이러한 결과에 의하면 학생들은 성장기회, 흥미 등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정 가치나 의미의 유형을 중심으로 ‘일의 의미(Meaning of work)’를 직업 선택의 기준으로 탐색하고자 하거나 개인이 일에 부여하는 중요성의 정도를 감안하여 ‘의미 있는 일(Meaningful work)’을 직업선택의 기준으로 탐색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 구직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직업선택의 기준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1순위가 ‘임금(연봉)’이었고(31.6%), 2순위는 ‘근무환경(안정성, 쾌적성)’이었으며, 3순위는 ‘근무시간(워라밸)’이었습니다(11.7%). 저자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은 자신이 보유한 의미나 가치 등을 중심으로 ‘탐색’하려고 하지만 실제 취업을 해야 한다는 현실을 마주한 상황에서는 자신의 사회경제적 여건과 기대를 고려하여 ‘결정’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취업결정 간에는 많은 갭(gap)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본질적으로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거나 취업에 대한 기대수준을 낮춘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놀라운 사실은 학년을 불문하고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73.5%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는 응답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는 1순위가 ‘(취업에서 학점이 중요하기 때문에)수업에 충실하기 위하여’였고(47.1%), 2순위가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몰라서’였으며(41.3%), 3순위는 ‘취업준비 시기가 빠른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었습니다(24.0%). 저자는 여러 해 동안 이와 같은 조사결과를 접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문제를 도와주는 것은 바로 올바른 ‘인성교육’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전적으로 인성(人性)이라 함은 ‘자신만의 생활스타일로서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지속적이고 일관된 독특한 심리 및 행동양식’으로 정의합니다(출처: 교육학용어사전). 그리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각자 보유한 인성 중에는 자신의 성장과 발전에 유익한 것도 있지만 분명 그렇지 못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은 자신이 유능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어떤 학생은 크게 실수하거나 잘못하는 일이 없으면서도 자신은 무능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학생은 매우 계획적이고 실천적인 반면에 어떤 학생은 계획적이긴 하지만 실천은 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 이러한 학생들의 인성은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에 매우 많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자는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실제 심리적 요소가 학생들의 진로와 본 교재는 수년간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실제 상담하면서 얻은 교훈과 성찰의 결과 및 다양한 양적·질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얻은 결과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교재가 많은 학생들과 교육자분들에게 겨자씨만큼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저자에게 문의 또는 조언을 해주실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아래에 적힌 e-메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yph333@naver.com 2020년 2월 용현동 캠퍼스에서 대표 저자 윤필현 올림 취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수의 연구를 통해 실증하고자 하였습니다. 저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취업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고 민하고 성찰해야 할 중요한 인성요소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리고 해당 인성요소를 총 9가지 가치(자기존중, 목표수립, 실행력, 자기인식, 책 임감, 창의성, 자기효능감, 봉사정신, 공동체의식)로 제안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러한 인성요소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와 취업문제를 접근하는 것 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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