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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39 (4/8 page)
베이직 경제학
  • 저자 : 전현중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374p
  • 가격 : 22,000원
머리말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일어나면서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통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전통 산업 및 서비스와 융합하고,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과 같은 신기술과 결합하고 있다. 새로운 첨단기술은 현실세계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한다. 과거의 산업혁명에 비해 더 넓은 범위(scope)에 더 빠른 속도(velocity)로 더욱 큰 영향(impact)을 미친다. 차세대 산업혁명의 효과가 확산되면서 현실경제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유형을 크게 바꾸어놓고 있다. 소비자·기업과 같은 주요 경제주체도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환경에 적응하며 새로운 역할과 역량을 요구받고 있다. 세계 모든 나라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에게 점점 더 많은 영향을 주게 되었다. 정부의 역할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정부는 시장개입을 통해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게도 하였지만 때로는 더 큰 수렁에 빠뜨리기도 하였다. 각국 정부는 새로운 기술·경제환경을 맞아 다른 어느 시대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현실경제와 시장에 개입하며 영향력을 키워오고 있다. 지금까지 경제학은 개별시장의 원리와 기능을 설명하며 효율성을 강조하거나 경제불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놓기도 하였다. 하지만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경제현실을 설명하는 데 한계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경제이론이 설명하지 못하는 많은 시장 불완전성 때문에 정치와 정부의 개입을 초래하고 포퓰리즘(populism) 정책이 확산되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현실경제가 복잡해질수록 ‘보이는 손(visible hand)’으로 조정할 수 없는 수많은 난제가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인 경제체제 운용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 맡기고, 정부는 시장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돕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다. 정부가 일일이 개입하여 경제문제를 풀어가기에는 현실경제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경제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장시스템의 성격과 작동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20여 년간 대학에서 경제학을 강의하면서 가지게 된 물음이 있다. 어떻게 하면 쉽게 경제학이론을 설명할 수 있는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제학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물음들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부족하나마 이 책을 엮게 되었다. 경제학을 처음 대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이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경제학이론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많은 경제학자들의 연구와 저작에 기대고 도움을 받았으며, 수업에서 만난 수많은 학생들의 질문이 책의 방향을 이끌었다. 기본적인 경제학이론을 학습한 다음, 경제현실에서 질문을 발견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일부 기초수준을 넘어서는 내용이 있으나 강의자나 학습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출판을 허락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세심한 편집으로 책의 완성도를 높여준 편집진에게 감사를 드린다. 책을 쓰는 작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도와 도움으로 함께 해준 가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UPenn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공부하며 표지 디자인과 캐릭터를 그려준 서영에게 특별한 마음을 보낸다. 2019년 8월 전현중
K-IFRS 중급회계Ⅱ(제5판)
  • 저자 : 김정교 조용언 반혜정 이진수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678p
  • 가격 : 27,000원
머리말 우리나라에 서양의 회계가 도입되어 기업실무에 정착된 지도 벌써 반세기가 지났다. 그간 회계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우리나라의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은 많은 제·개정과정을 거치면서 단계적으로 발전해왔다. 1997년말의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국내외적으로 기업의 회계투명성이강조된 결과, 당시의 법조문식 기업회계기준이 점진적으로 폐기되고 이를 대체하여 기준서식의 새로운 기업회계기준이 제정됨으로써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도 잠시, 곧 2000년대 초반에 이르러 국내자본시장의 완전한 자유화가 실현됨에 따라 국경을 초월한 국내외기업들의 자본조달 및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2011년부터는 기존의 기업회계기준도폐기되고 국제회계기준으로 대체됨으로써 회계기준의 국제적 통합화 추세에 참여하게 되었다. 종전의 기업회계기준에 비해 새로 도입된 국제회계기준의 주요한 특징이 회계원칙 중심이고, 구체적인 회계방법과 절차의 선택과정에서 회계담당자의 재량적 판단이 대폭 허용되어 있기 때문에 회계실무자 입장에서는 과거에 비해 더 많고 전문적인 회계지식과 실무경험이 필요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금융상품의 회계에서는 종전 회계기준은 주요 재무제표항목별로 분리하여 제정됨으로써 이해하기가 비교적 용이했지만 국제회계기준은 이들을 통합하여 구조화한 후 각 금융상품 유형별로 인식기준을 보다 정밀화하고 금융 및 자본시장의 각종 제도와 연계하여 기술한 결과 회계기준에 대해 이해가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본서의 필자들도 회계기준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본서는 상하2권, 총2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 제3장까지는 재무회계의 이론적 기초와 재무제표의 구조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제4장에서 제12장까지는 재무제표 각론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계정과목의 이해와 회계처리에 중점을 둔 부분이다. 제13장부터 제22장까지는 특수한 회계주제로서 재무제표 각론에서 다루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고 내용이 난해한 부분들이다. 이 주제들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무상태표 요소를 포괄적으로 공부한 후라야 가능할 것이다. 본서는 회계기준에 불어닥친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회계기준의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들에 유의하였다. 첫째, 국제회계기준의 내용이 복잡하고 전문적이기 때문에 중급회계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각 회계처리절차나 방법과 관련된 내용 설명과 예제를 가급적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각 장의 본문 말미에는 장 전체나 일부를 망라하는 종합예제를 만들어 첨부함으로써 장의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서술된 내용 중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따로 요약된 표와 그림을 제시하였다. 셋째, 본서에서는 현행회계실무의 기초를 형성하는 회계의 기초개념을 충실히 서술하고자 노력하였다. 회계의 양대 기능을 경제적 사건의 측정과 보고라고 볼 때 측정과 관련된 두 가지의 기본적 측정요소인 각종 가치개념 및 자본유지개념의 본질을 설명하는 데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였다. 일부 중급회계교재가 지나치게 문제풀이를 위한 테크닉 위주로 내용이 서술됨으로써 회계실무의 이론적 및 제도적 배경을 등한시한 점은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이처럼 본서의 내용 중 일부가 다소 이론에 치우친 감이 있지만 현행회계실무의 원리와 이론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는 도움이될 것으로 믿는다. 넷째, 최근에 개정된 수익인식기준서와 리스회계기준서를 충분히 반영하여 서술함으로써 회계기준과 관련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루는 주제가 확대되고 그 깊이가 심화될수록 이러한 노력이 점차 한계에 부딪친다는 점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느 서적이 그렇듯이 본서도 출발은 의욕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집필과정에서 능력의 한계에 부딪혀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오지 못함으로써 혹시 용두사미가 되지는 않았는지 두려운 마음이 앞선다. 앞으로 본서의 내용과 서술형식의 부족한 점에 관하여 독자들로부터 많은 지적과 비판 및 질책이 뒤따르기를 기대하며, 집필진 일동은 이러한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여 좀 더 충실한 중급회계교재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각오를 다짐하는 바이다. 끝으로 본서가 무사히 출간될 수 있도록 편집과 홍보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편집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19년 7월 저자 일동
개념을 알면 쉬운 재무회계(제3판)
  • 저자 : 김경호 송명섭 윤재원 정영기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500p
  • 가격 : 35,000원
제3판 머리말 본서는 회계원리를 수강하면서 회계순환과정과 재무제표 작성원리를 배운 학생들이 그 다음 단계로 이수할 재무회계의 내용을 다룬다. 말하자면 회계원리와 중급회계(또는 고급회계, 회계이론 등)를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해준다고 보면 된다. 회계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떻게 하면 쉽게 가르칠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국내외 대학에서 꽤 오랫동안 회계학을 가르쳤지만 솔직히 저자들에게도 쉬운 회계학교육이란 말은 생소하다. 또한 기존의 재무회계나 중급회계 교과서들은 대부분 IFRS에 서술된 회계기준의 거의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가르치려고 하였기에 우선 책이 너무 두껍고 내용이 복잡하여 배우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수에게까지 큰 부담을 안겨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회계원리나 재무회계를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느끼게 되는 점은 많은 학생들이 회계의 개념을 이해하려 하기보다 내용을 외우려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외워야 하는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외워야 할 부분이 크게 줄어들거나 최소한 외우기가 쉬워질 것이라고 저자들은 믿는다. 그런 차원에서 본서에서는 개념을 먼저 차근차근 학습하고 재무회계라는 숲을 이해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그동안의 강의경험에 비추어볼 때 그렇게 차근차근 다가가는 것이 더 많은 것을 학습하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본문의 설명에 이어 ‘개념Plus’, ‘저자의 Tip’ 박스를 마련하여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추가하였다. 객관식과 단답식 문제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회계를 계산과 정답 찾기의 문제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미 정답이 있는 일상적인 회계실무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사람이 실력을 발휘할 기회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결국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배워야 할 것은 정답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거래나 상황에 대하여도 적절한 회계처리대안을 생각해 낼 수 있는 ‘회계적 사고의 힘’이다. 저자들이 ‘개념Plus’와 ‘저자의 Tip’ 박스를 통하여 회계의 기본개념을 충실히설명하고 그 틀 안에서 현행 회계기준이 어떻게 생겨나고 변화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정성을 기울인 것도 이 때문이다. 부디 이 책이 학생들의 사고와 논리력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개념을 알면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된 제3판의 특징과 이번에 개정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 회계순환과정을 복습하고, 회계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스트레칭 수준에서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를 먼저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제1장에 배치하고, 손익계산서와 K-IFRS의 포괄손익계산서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할 수 있도록 내용을 추가하였다. 또한 2019년 개정된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를 반영하여 제2장에서 재무회계의 기본개념을 다루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강신청변경 등의 어수선한 개강 첫 주를 지나 본격적으로 강의가 진행될 무렵에 재무회계의 기본개념을 다루게 됨으로써 학습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 재무회계를 학습하는 데 기초가 되는 현재가치 평가의 개념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초반부인 제3장에서 다루되, 구체적인 회계처리는 금융자산 및 금융부채를 설명하는 중?후반부의 제8장 및 제9장으로 넘겨 초반부터 어려운 내용으로 쉽게 포기하지 않도록 배려하였다. ■ 수익인식기준 등 개정된 국제회계기준의 내용을 관련된 장에서 반영하되,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간추려 소개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과감한 선택과 집중으로 페이지수를 줄이기 위해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회계원리 수준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고 보여지는 내용은 별책으로 펴낸 ?Study Guide?의 심화학습에서 다루었다. ■ K-IFRS하에서는 연결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가 될 정도로 중요하지만, 실제로 재무회계 또는 중급회계 수준에서 연결재무제표의 작성과 이해는 다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냥 지나치게 된다. 따라서 제12장에서는 회계원리 수준의 쉬운 설명과 사례 및 개념에 대한 소개를 통해, 고급회계를 공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알아야 할 연결재무제표 작성원리와 의미를 설명하였다. ■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측면뿐만 아니라 생산된 재무정보가 기업의 신용평가나 기업가치평가에 활용되는 측면을 보여줌으로써 재무회계의 중요성과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재무정보가 기업가치평가에 반영되는 내용을 쉽게 풀어서 제14장에 담았다. ■ 마지막으로 각 장의 서술형 및 문제풀이형 연습문제는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추었으며,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의 분량으로 가볍게 하였다. 그리고 풀이과정은 별책으로 펴낸 ?Study Guide?에 제시하였다. 이는 이 책이 수험서로서의 성격보다는 회계의 기초를 든든히 해주는 기본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기 때문이다. 감사의 글 오랫동안 저자들이 여러 회계학 과목을 가르치면서 얻게 된 회계학 교육에 대한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의욕적으로 출간한 재무회계 교과서가 책의 제목에 걸맞는 개념을 알면 쉬운 교과서가 될 수 있도록 지난 6년에 걸쳐 본서를 교재로 활용해주신 교수님들과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작업에 매진하였다. 특히 한글로 번역된 K-IFRS의 난해한 문장들을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설명하듯이 글로 다듬어내고, 강의용 참고자료와 파워포인트를 수정보완하기 위해 분주하게 보냈다. 같은 학교에서 재무회계를 강의하며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가르칠 수 있을까에 대해 평소 자주 토론하고 마음을 나누던 저자들이 힘을 합쳐 교과서 개정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하며 모두에게 감사드리고자 한다. 그리고 동료, 선배 교수로서 재무회계와 회계원리를 강의하시는 최정호, 김동헌, 신홍철, 김유찬, 이재은, 조형태, 안혜진, 이진영 교수님과 신임 정남철 교수님으로부터 많은 조언과 격려가 있었기에 힘든 작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가르치는 학생들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회계를 배울 수 있으면 하는 저자들의 바램이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 부디 이 책이 재무회계의 기초적인 내용과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과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2019년 여름방학을 시작하며, 저자들 씀
4차산업시대의 신노사관계론
  • 저자 : 강영순 김동조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534p
  • 가격 : 29,000원
머리말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4차 산업이라는 환경을 빼놓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 같은 분위기이다. 물론 이러한 환경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얼마나 큰 변화 폭과 속도를 갖고 있는 것인지 실감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며 더욱이 노사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1차 산업혁명이 증기기관을 에너지의 근간으로 한 제조업의 혁명이었다면,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기반으로 한 대량생산방식을 가리키는 것이고,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로 대표되는 디지털시대의 신속하고 정확하고 대량의 업무처리가 가능한 시대를 말한다. 요즘 등장한 4차 산업혁명이란 3차 산업혁명의 디지털기술이 진일보한 상태라는 점에서 적정한 개념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즉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이버-물리시스템 등이 기술 간의 초연결, 초지능, 초예측, 초경쟁의 특징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약적인 데이터기술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는 분야가 늘겠지만 업무와 일의 양상과 연결관계에 변화가 있을 뿐 결국 인간과 인공지능이 상호 공존하며 인간의 노동은 지속될 것이다. 결국 일의 변화,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수반되더라도 최초 산업혁명 근로자들의 집단적 의사표현과 권리 확보라는 틀은 변함이 없을 것이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시기에 노사관계 역시 노사상호 간 신뢰구축이 키워드가 된다. 사실 우리의 노사관계에 있어 4차 산업혁명보다 더 중요한 환경요소는 역사적으로 반복되는 노사 간 갈등과 정부 역할의 부족이라 할 수 있다. 과거 개발독재 정 권하에서 노동자가 탄압받던 시절부터 1987년 경제사회 민주화, 민선정부의 개혁 노력, IMF 외환위기, 친기업 우선정책 등을 거치면서 노사정 3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이 사실이다. 세계가 부러워할 만큼 단시간 내에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하고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우리나라가 어찌해서 유독 노사관계 에서만큼은 유독 후진적인 양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지 안타까운 노릇이다. 과거 극렬한 노사, 노정 갈등양상의 기저에도 역시 상호 신뢰부족이 원인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노사정 양자 및 3자 간 신뢰란 어떻게 형성되어야 하는 것일까? 최근 현 정권의 경제노동사회위원회 가동이 과거 사례처럼 위원회 구성부터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면 유럽의 민주화 역사에서 보듯 물리적인 시간과 역사를 통해 상호 경험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사랑하는 부부가 결혼 후에 이런저런 부침을 겪으며 단단해지듯 노사관계에서 실패의 경험이 훗날 단단한 노사관계의 자산이 되기를 바라면서 본서를 집필하였다. 다만 이러한 실패 경험을 어떻게 빠른 시일 내 단단한 자산으로 삼을 것인지에 초점을 두었음을 말하고 싶다. 따라서 본서의 내용은 기존 노사관계이론의 근간을 크게 바꿀 이유가 없었다. 다만 제4차 산업혁명환경이 언급되어야 할 부분은 그 내용을 반영하였고 노사관계이론 전반에 걸쳐 적절한 최신 사례와 통계내용을 추려 관련내용과 직접 연결함으로써 이론내용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아울러 노사관계의 일반적 이론과 개념정리에 그치지 않고 노사갈등의 원인이 되는 주요 이슈들을 중심으로 하여 현실적 노사쟁점과 사안들에 대해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이 책은 총 4부, 모두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부에서는 노사관계의 기초개념과 환경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제2장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비약적인 디지털환경하의 노사관계하에서 지식경영, 노동시장 유연화, 성과주의 확대 등을 통해 작금의 노사관계환경을 설명하였다. 둘째로 제2부에서는 노동조합이론을 모두 5개 장으로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노동이론은 물론 우리나라 현 노동법 및 쟁점사안들을 연계하여 다루고 있다. 주로 기초적이지만 핵심적인 이론들을 선별하여 쉽게 설명함으로써 노사관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하였다. 셋째로 제3부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노사갈등의 주요 이슈, 임금 및 복리후생, 근로생활의 질, 비정규직과 여성인력, 외국인기업 노사관계 등을 골라 총 5개의 장에서 다루고 있다. 이들 내용이 주로 현재 시점에서 주요 쟁점사안으로 언급되는 만큼 시의성 있는 사례들을 연결하여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제4부에서는 21세기 비약적인 디지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노사가 공히 지향해야 할 가치는 무엇이고 그 해결방안과 전략은 어떠한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본서가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기본교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더불어 현실을 바라보는 객관적 시각을 갖출 수 있는 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 여전히 다소 부족한 내용이 존재하지만 시간을 두고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이 책으로 공부하는 학생들과 교수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19년 여름 저자 일동
상업교재연구 및 지도법
  • 저자 : 권미영
  • 판형 : 신국판
  • 페이지수 : 306p
  • 가격 : 19,000원
머리말 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교재, 학습자, 교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습활동에서 교재는 학습자와 상호작용하는 중간 역할을 하며 교수도 교재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교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수업의 성공은 교재와 교수에게 있다고 할 수 있으며 교사가 교재를 잘 이해해야 학습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수업을 할 수 있다. 따라서 교사는 교재에 대한 연구와 교재에 구성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지도법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교육현장에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과교재에 대한 요구가 있고 그동안의 강의를 바탕으로 강의록을 정리하여 교재를 구성하였다. 또한 이 책은 지금까지 개발된 관련 문헌과 자료들을 검토·분석하여 활용하였다.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교육의 의미, 제2장은 교사의 자질과 역할, 제3장은 수업의 방법, 제4장은 수업목표의 진술과 평가, 제5장은 교재 연구 및 지도법, 제6장은 수업방법의 실제, 제7장은 학습지도의 계획, 제8장은 실업계 고교와 상업경제, 제9장은 특성화 고등학교, 제10장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다루었다. 이 책은 직업계 고등학교의 변화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었고 이러한 변화에 대응한 교사의 교재연구와 지도방안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었다.이 책을 통하여 경영학과에서 교직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교과연구 및 지도법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책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부족한 점은 향후 지속적인 보완과 수정을 통해서 바로 잡을 것이며 이 책이 상업교재연구 및 지도법 분야에 나름대로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 2019년 6월 권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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