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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54 (4/11 page)
이훈영교수의 사회과학조사방법
  • 저자 : 이훈영
  • 판형 : 국배판
  • 페이지수 : 442p
  • 가격 : 35,000원
사회과학조사방법을 마치며…… 암기를 통한 학습과 이해를 통한 학습 중에서 어는 것이 더 유용한가? 지금까지 많은 교육은 이해보다는 암기에 더 무게를 두고 진행해온 경향이 있다. 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암기를 통해서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필요시 암기하여 숙지한 지식을 적용해서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면 굳이 이해를 전제로 하는 지식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이처럼 지식을 이해하지 않고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면 이해는 물론이고 어떻게 보면 암기하여 숙지할 필요도 없을 수 있다. 왜냐하면 필요한 지식은 컴퓨터나 휴대폰에 연결된 인터넷을 이용해서 언제든지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암기를 통한 지식 축적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 있는 지식과 머릿속에 있는 지식은 차이가 있다. 머릿속의 지식은 기존의 다른 지식과 결합해서 새로운 문제해결을 위해서 창의적인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반면에, 인터넷상의 지식은 머릿속 지식과는 달리 다른 지식들과 결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데에 활용되기 어렵다. 그러나 융복합을 통한 창조적 지식과 기술의 창출작업은 아직까지 인간의 뇌에서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암기보다는 이해를 통한 학습이 더 선호되는 이유는 암기를 통해서 습득한 지식은 그 수명은 물론 다른 지식과 창의적인 방법으로 결합하여 활용되는 과정에서 이해를 통해서 습득한 지식보다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식은 최종적으로 습득된 지식뿐 아니라 습득하는 과정에서도 다른 지식과의 창의적인 융복합이 가능하다. 또한 이해과정상에서의 단서만 있으면 용이하게 원하는 지식을 찾아서 복구할 수 있다. 이처럼 이해를 통해서 습득된 지식이 그 수명은 물론 활용 면에서도 월등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모든 지식을 암기해서 축적하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이해해서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는 본서를 암기보다는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준비하였다. 많은 경우에 암기하기 보다는 이해를 하는 것이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그 과정 또한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이해하면 모든 내용이 쉽고도 재미있음은 물론 이를 통해 다른 지식을 새롭게 학습하는 것 또한 더 용이해진다. 더 나아가 이해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시간은 오히려 숙지된 지식의 수명을 늘리고 새로운 가치창출에 더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당부하건대, 본서의 내용을 최소한으로 암기하고 최대한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 독자들이 사회과학조사에 대한 내용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책을 쓰기보다는 많이 그리도록 하였다. 글보다는 그림이 지식을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하여 저자는 많은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모든 내용을 가능한 한 그림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그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보다 쉽고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독자는 책에 있는 그림들만 정확하게 이해하면 글을 읽지 않아도 되며, 일단 이해한 후 복습하는 경우에도 그림을 통하여 빠른 시간 내에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반면에, 그림으로만 이해가 안 된다면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하고 다시 한번 꼼꼼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모두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제1부에서는 사회과학조사방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하였다. 과학적 조사의 의미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대하여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일반적인 조사의 종류와 실험설계방법 그리고 자료수집에서 표본선정에 이르기까지 사회과학조사의 시작에서부터 진행하는 과정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제2부에서는 조사 및 분석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에 대하여 4개 장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의 대부분은 필자가 쓴 통계학 책에서 발췌한 것이다. 즉, 과학적인 조사를 위하여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필수적인 통계지식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통계학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독자의 경우에는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좋다. 그러나 통계학도 저자 나름대로의 이해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한 번쯤 시간을 내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즉, 통계학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이론과 개념들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이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가를 중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단편적인 통계이론이나 개념보다는 통계학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조사의 타당성과 신뢰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일반적인 조사분석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분석방법들, 즉 연관성분석, 분산분석, 회귀분석 그리고 요인분석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요약하면, 이 책에서 설명하는 사회과학조사방법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분석방법들에 대한 설명을 단계별로 하나씩 학습하면 높고 멀어만 보이던 사회과학조사방법이 얼마나 쉽고도 재미있는지 새롭게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 통계를 비롯한 사회과학조사방법은 더 이상 두려워할 학문이 아니라 매우 재미있고 학습할수록 자신이 생기는 매력적인 분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도와준 조성찬, 김민석, 조아람, 정호영 조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저자의 연구실을 거쳐간 박기남, 안성식, 박기용, 양주환, 남양호, 서상윤, 차재빈 교수들을 비롯한 많은 석·박사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자 한다. 또한 어려운 출판환경과 여러 가지 무리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응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이해를 통해서 사회과학조사방법을 학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며…… 2018년 2월에 회기동 연구실에서 저 자
상품학 제2판
  • 저자 : 유인선 외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410p
  • 가격 : 29,000원
개정판 머리말 석기시대의 부족국가는 ‘돌’이 부족해서 망한 것이 아니라 ‘청동기’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현에 대응이 미흡해서 망했을 것이다. 최근의 4차 산업혁명이란 이슈도 마찬가지로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로 볼 수 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은 ‘이미 현실이 된 미래’라고 언급되어지고 있다. 유통분야 사례를 하나 들어보면, 식료품과 생필품이 가득 든 장바구니를 들고 계산대 앞에서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은 곧 사라질 것 같다. 아마존이 계산대 없이 장을 보고 결제할 수 있는 ‘아마존고’라는 핵심기술을 공개하고 시범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RFID 태그 대신에 요즘 뜨는 IoT센서, 컴퓨터 비전,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기술 등을 활용해 아마존 D로 입장해서 구매목록을 확인하고 앱에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비용을 결제한다. 국내에서도 최근 마트에서 계산대를 없애려는 다양한 시도가 진행 중인데, 손님은 물건만 담아나가면 끝난다. 또한 아마존고 창고에서는 AI가 자동으로 재고수준을 파악하여 주문을 넣고 로봇이 역시 자동으로 진열한다. 같은 규모의 전통적인 매장에서는 90명의 인력이 담당하던 업무를 단 6명이면 충분히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으나, 아마존고는 확실히 경쟁유통사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대표적 인 유통분야의 4차 산업혁명으로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면서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ICT) 융합이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위기에 빠진 제조업에 CPS, 로봇,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결합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하는 기술들이 모든 사업에 걸쳐 기업들에게 거대한 충격을 주고 있다. 혁신기업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리서치, 개발, 마케팅, 판매, 유통 등에 접근할 수 있으므로 현재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기업을 제치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고 한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것이 (사)한국상품학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서 4차 산업혁명 이슈에 대처해야 할 사항인 것이다. (사)한국상품학회는 브랜드/마케팅, 생산/서비스, 디자인, 국제통상, 관광/이벤트 분과 등으로 융합된 전문가 집단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독특하고 특별한 학회이다. (사)한국상품학회는 2011년 출간한 상품학 교과서를 시대상황에 맞게 개정판을 준비하게 되었다. 본서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자문을 해주신 안태호 명예회장님, 김동기 명예회장님 그리고 윤동한 고문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본 개정판 출판을 격려해주신 이용학 16대 IGWT 회장님과 두 차례의 개정회의를 기획부터 수고해주신 김태경 교수님을 비롯하여 나준희, 배일현, 임승희, 전순환, 문찬 교수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아울러 기꺼이 집필에 참여해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다소 미흡한 점과 개선사항은 이동일 교수님께 넘긴다. 흔쾌히 또 다시 출판을 맡아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신 편집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8년 1월 (사)한국상품학회 회장 유인선
소논문 작성 가즈아~!!
  • 저자 : 황정훈 김철호 유지은 박찬흥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252p
  • 가격 : 15,000원
서 문 인생을 살면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는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가면 되는지 끝없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결정한다. 여기에 교육은 참조할 지표와 조언을 제공해 왔다. 이렇게 교육은 사람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이어야 한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교육은 학생들을 지식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존재가 되었다. 오늘도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교과서 내용을 열심히 설명하고 암기시키고 있으니 말이다. 과연, 지식을 전달하는 것 만이 교육일까? 지식을 설명하고 외우게 하면서 우리의 교육현장에는 질문이 없어졌다. 그냥 선생님이 읊어 주는 대로 받아 적고, 밑줄 긋고 외우면 된다. 궁금한 것이 있어도 그냥 참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교육이 되었는지 모른다. 이러한 교육현장을 의심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학생들이 찾아야 할 인생 목표를 알려주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학생들에게 목표 지점을 지정해 주기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리고 자신의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을 스스로 해보도록 돕고 싶었다. 그렇다고 내비게이션처럼 매순간 잔소리도 하면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감을 잡고, 직접 찾아볼 수 있는 대략적인 지도를 스케치해 주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대학교수이거나 연구원이다. 평생을 논문 쓰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논문을 쓰는 직업이라는 것은 논문을 써서 돈을 벌어 산다는 것이다. 보통 돈을 벌려면, 힘든 일을 하거나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 결국 논문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 된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답을 말하자면, 논문은 연구원이나 교수만 써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어려울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논문이라는 것은 사람이 살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는데,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을 글로 옮겨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논문은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고, 쉬워야 한다. 이와 같이 이 책은 질문을 해결하는 과정을 논문으로 쓰는 방법에 관하여 다루고 있다. 그런데 논문이면 그냥 논문이지 왜 ‘작은 논문’, ‘소논문(小論文)’이라고 할까? 소논문은 누구라도, 비교적 쉬운 수준에서 적은 분량으로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마음으로 쓴 이 책이 사람들의 호기심에 답하는 과정을 안내함으로써 진정한 교육의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함께 집필해 준 저자들과 편집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도서출판 청람 이수영 대표님과 편집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 책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빌려주고, 끝까지 교정을 해준 아들 황건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2018년 봄이 오는 문턱에서 대표저자 황정훈
공학회계(제6판개정)
  • 저자 : 조성표 심재강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505p
  • 가격 : 27,000원
머리말 공학회계 (Engineering Accounting)도 이제 6판을 발간하게 되었다. 초판이 발간된 것이 2000년 9월이니 15년이 넘어 선 것이다. 본 공학회계는 종전의 회계학 교재와는 달리, 이용자중심에서 기술된 교과서이다. 따라서 분개, 전기 등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법이 아니라, 작성된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하여 의사결정에 응용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본 6판에서는 좀 더 이해가 편리하도록 본문에 중요한 사항은 강조하여 표현하고, 다양한 사례와 흥미 있는 신문기사를 보충하였으며, 각 장의 끝에는 요점정리와 용어해설을 추가하여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이용자중심 회계학습법은 회계 비전공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왔다. 최근 들어 엔지니어 등 회계 비전공자들 사이에서 회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경영자, 임원, 일반관리자, 엔지니어, 영업전문가 등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노조, 투자자, 비영리단체 종사자 등 회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넓어지고 있다. 특히 본서가 대상으로 하고 있는 공학전공자, 연구개발자들의 회계 및 원가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이제 글로벌 기업에서는 연구개발자들이 회계 및 원가 개념을 가지고 제품개발에 임하여야 한다는 것은 상식으로 되어 있다. 최근 많은 공과대학에서도 공학인증제를 실시하면서 회계학 과목이 개설되는 것은 매우 반가운 현상이다. 다만 인식 부족으로 일부 공과대학에서 경영대학에서 가르치는 회계학과 동일하게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회계처리 절차를 가르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본 공학회계에 대한 관심은 기업에서 더욱 적극적이다. 공학회계는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종합기술원, 삼성첨단연수소, 삼성전자, 삼성코닝, 삼성전기, 삼성물산, 제일모직, 삼성탈레스, 엘지전자, 엘지인화원, 엘지화학,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T, 포스코, 두산중공업, LS미래원, KT&G, 애경유화, 한국화약, 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발명진흥협회, 벤처기업협회, 병원협회, 각종 기업 관련 단체 및 연구소에서 연구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회계 및 원가에 대하여 강의가 이루어져 왔다. 일반적으로 회계교육은 까다롭고 지루하다는 일반 인식과 달리, 본 강의에 대한 반응은 매우 적적이었다. 회계의 기본용어를 익힘으로써 기업 관리층과 대화에서 의사소통이 원만하여 지고, 재무제표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기업 및 자신이 근무하는 부문의 영업실적을 파악하게 되었다며 감격해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개발하는 제품의 원가와 개발비에 대한 관리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더 나아가 벤처기업의 경제성 평가 및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사업평가능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종전에는 강의가 다른 강의들과 함께 하루 정도 이루어지던 공학회계가, 최근에 들어와 3일 전후의 심도 있는 집중강의가 많아지는 현상은 비전공자들이 회계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깊어졌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현재 공학전공자들의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본 강의는 www.credu.com에서 ?회계정보와 경영의사결정?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본 제6판을 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준 우리 대학원의 김현아, 하석태, 김은영 박사과정과 김유신, 한은정 석사과정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특히 시장에서 인식이 아직 부족한 데도 불구하고 열성적으로 출판하여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편집부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이제까지 10여 년 동안 공학회계에 대하여 격려와 성원을 보내 준 많은 비전공자, 공학도, 연구개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이 기업에서 제품의 원가경쟁력을 제고하여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공학도의 경영적 감각을 향상시켜 직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2015년 1월 조성표·심재강
스스로 익히는 회계원리
  • 저자 : 노현섭 박진모 곽영민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866p
  • 가격 : 38,000원
머리말 기업의 언어와 글로벌언어로서의 회계 회계를 기업의 언어(language of business)라 한다. 한글이 자음과 모음의 나열이 아니듯 회계도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니다. 언어에서 단어 자체가 아니라 단어가 말하고 있는 이야기가 중요하듯이, 회계에서는 숫자가 아니라 숫자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계를 모르고 회계의 대상이 되는 기업의 모습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 현대사회에서 기업과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할 수 있으므로 회계는 회계학 전공자들의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필수적인 교양지식이 되어 반드시 습득해야 할 학문이 되었다. 현대는 글로벌시대이며, 이 시대에는 글로벌언어로 소통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글로벌언어가 영어이나 영어와 함께 중요한 글로벌언어가 회계이다. 과거에는 회계의 기본적인 틀은 같으나 각국의 경제적 환경이 달라 국가 간에 회계처리방법에 차이가 많았다. 기업의 회계투명성이 강조되면서 회계의 역할과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기업이 글로벌화되고 자본이 자유화됨에 따라 회계정보의 국가 간 비교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통일된 회계언어(회계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그 결과 국제회계기준(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IFRS)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도 IFRS와 동일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orean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K-IFRS)을 수용하여 2011년부터 모든 상장기업이 K-IFRS를 적용하여 회계처리하고 있다. 기존의 기업회계기준은 규정 중심 회계기준인 데 반해 K-IFRS는 원칙 중심의 회계기준이다. 규정 중심 회계기준에서는 기업이 규정에 따라 기계적으로 회계처리하면 되나, 원칙 중심 회계기준에서는 기업이 경제적 실질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회계처리를 스스로 결정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K-IFRS는 재무제표에 포함될 기본적인 항목만 제시하고 구체적인 형식은 기업의 판단에 맡긴다. 따라서 K-IFRS를 적용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데는 회계전문가의 전문가적 지식과 판단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입장에서도 더 높은 수준의 회계지식이 요구된다 할 것이다. 이 책의 목적과 구성 이 책은 이러한 회계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대학에서 회계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다른 전공 학생들을 포함하는 회계학(회계원리)을 처음 접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회계원리 수준에서 알아야 할 회계학의 기본적인 원리와 개념(즉, 회계의 기본개념, 회계처리절차, 재무제표의 작성과 활용)을 K-IFRS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였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한다면 K-IFRS가 지향하는 재무제표의 핵심내용을 이해하는 데 충분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후 재무회계(중급회계, 고급회계)와 원가ㆍ관리회계를 공부하여 회계학을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은 4부 16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재무회계의 기초이론)는 재무회계의 이해(제1장), 재무보고와 재무제표 Ⅰ: 재무상태표 등(제2장)과 재무보고와 재무제표 Ⅱ: 포괄손익계산서 등(제3장)으로 나누어, 회계의 기초적인 개념과 이론에 대해 설명한다. 회계학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이 부분이 다소 추상적일 수가 있으나, 학생들에게 회계학의 개념과 회계처리과정의 최종산출물인 재무제표를 설명함으로써 회계원리에서 공부하게 될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려는 의미에서 이를 먼저 제시하였다. 제2부(회계순환과정)는 거래의 인식과 측정: 회계등식을 이용한 재무제표의 작성(제4장), 회계순환과정Ⅰ: 회계기간 중의 거래기록(제5장), 회계순환과정Ⅱ: 회계기간 말의 결산과정(제6장)과 상품매매기업의 회계순환과정(제7장)으로 나누어, 회계거래가 발생한 시점부터 재무제표의 작성시점까지의 과정을 회계순환과정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제4장에서 제6장까지는 회계처리가 비교적 간단한 서비스기업의 회계순환과정을 설명하고, 제7장에서는 회계처리가 이보다 복잡한 상품매매기업의 회계순환과정을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복식부기의 기록원리에서 재무제표의 작성까지 회계정보의 산출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제3부(계정별 회계처리)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제8장), 수취채권과 지급채무(제9장), 재고자산(제10장),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제11장), 지분증권, 채무증권과 투자자산(제12장), 비유동부채(제13장)와 자본(제14장)으로 나누어 재무제표를 구성하고 있는 계정과목별로 회계처리와 보고절차를 설명한다. 각 계정과목별 회계처리를 배울 때 현재 공부하고 있는 각 계정과목이 재무제표에서 어느 범주에 속하는지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조감하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제4부(재무제표의 작성과 활용)는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제15장)와 재무제표분석(제16장)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4부에서는 외부정보이용자를 위한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재무보고)의 기초가 되는 개념을 정립한 재무보고를 위한 개념체계를 제시하였으며, 주주와 채권자 등 정보이용자 입장에서 재무제표가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부록에서는 화폐의 시간가치표(부록 1), 재무제표 양식(부록 2)을 덧붙였다. 또한, 각 장에 예제를 제시하여 설명하고 연습문제를 용어설명, 논술문제, 객관식 문제기초문제와 심화문제)*와 사례문제로 나누어 제시하여 회계원리에 대한 학습을 돕도록 하였다. 아울러, 각 장의 보론에서 각 장과 관련된 회계제도와 회계처리에 대해 설명하여 회계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회계학은 성격상 딱딱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장의 여백에 경영과 인생에 대한 명언을 ‘쉬어가는 페이지’로 제시하고, 각 장의 본문 마지막에 회계나 경영관련 사례를 ‘신문에서 배우는 회계ㆍ세상’으로 수록해 머리를 식혀가며 회계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점에 중점을 두어 설명하였다. 첫째, K-IFRS에 맞추어 회계원리의 내용을 충실하게 설명하였다. 회계원리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이 회계의 기본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이 과정에서 책의 분량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났으나 분량을 줄이기 위해 요약하면 회계의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이해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이 책을 쓰면서 어느 범위까지 K-IFRS를 반영하고 회계원리의 범위에 포함시킬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운 문제였다. 너무 자세하고 많은 내용을 회계원리에 포함하면 회계원리가 중급회계와 비슷하게 되고, 반면에 너무 적은 내용을 회계원리에 포함시키면 회계원리가 중급회계로 이어지도록 하는 가교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회계의 기초를 배운 후에 중급회계와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회계원리를 벗어나는 내용에 대해서는 각주에서 소개하거나 중급회계에서 설명한다고 각주를 달아 중급회계와 연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회계원리의 중요한 개념은 반복하여 설명하고 상세하게 설명하여 혼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나중에 설명할 내용이 책의 앞 부분에 나오면 개요를 설명하고 서로의 관련성을 각주에서 설명하였고, 앞에서 이미 설명한 내용이 나중에 다시 나오면 앞의 어떤 부분과 연결되는지를 반복하여 설명하고 각주로 서로의 관련성을 제시하였다. 셋째, 가능한 회계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쉬운 용어를 사용하여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또한 회계원리는 반복학습이 중요하므로 수업 이외에도 혼자서도 책을 보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내용을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으며 각주를 많이 사용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였다.** 넷째, 가능한 표나 그림을 많이 사용하여 설명하였으며, 핵심적인 내용만 본문에 언급하고 보충설명은 가급적 각주로 처리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본문의 군더더기를 줄이려 하였다.*** 다섯째, 회계원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려고 각 장마다 예제를 사용하여 설명하고 연습문제를 용어설명, 논술문제, 객관식 문제 및 사례문제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본문의 내용을 학습한 후 예제와 연습문제를 통해 익힌 내용을 숙달하고,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였는지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객관식 문제와 사례문제는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손으로 풀어보고 숙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풀이의 핵심부분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풀이과정을 제시하였다.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풀이와 비교해 보면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고, 틀린 부분을 본문의 설명에서 확인한 후 다시 풀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회계원리를 1학기 동안 배우는가, 또는 2학기 동안 배우는가 이 책은 회계원리를 2학기에 걸쳐 수업한다는 전제에 따라 저술하였다. 따라서 분량이 많은 경우 다음과 같이 취사선택하여 강의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을 회계학이나 경영학 전공 이외의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학기만 강의하는 회계원리 관련 강의에 사용할 경우(보론을 제외하고) 제1부, 제2부와 제3부를 중심으로 강의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경우 이 책의 핵심내용만 강의하고 연습문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풀어보도록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을 2학기에 걸쳐 회계학과와 경영학부 등의 전공강의에 사용할 경우에는 제1학기에 제1부와 제2부를 중심으로, 제2학기에는 제3부와 제4부를 중심으로 강의하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는 제1학기에 제1부, 제2부와 제4부를 중심으로, 제2학기에는 제3부를 중심으로 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이 책의 내용을 자세하게 강의하고 대부분의 연습문제까지 다룬다면 2학기가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회계학을 가르친다는 것, 그리고 회계학을 배운다는 것 회계학 분야 중 가장 기초가 되는 회계원리를 강의하면서 느끼는 것이 회계원리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중의 하나라는 사실이다. 이것은 회계의 특성상 기업과 관련된 경제활동을 거의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들이 회계학을 한 번에 이해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회계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의 결실이 이 책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출간하는 지금도 고민은 해결되지 않고 있고 그저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고 위안하고 있는 것 같다. 회계학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회계학을 처음으로 배우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일이다. 회계학은 기업의 언어이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그 언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문법과 어휘를 먼저 익히고 반복하고 숙달하여 언어를 유창하게 사용하게 된다.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숙달과정이듯이 회계언어(회계학)를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반복과 숙달과정이 필요하다. 처음으로 회계학(회계원리)을 배우거나 이 책을 처음 읽는 사람들은 회계학에 대한 핵심설명(예: 그림, 표와 진한 글자체로 표시한 부분) 부분만 먼저 읽고 회계학의 개요를 익히거나 회계학을 개관한 후 본문의 전체 내용을 읽고 예제와 연습문제를 풀어 회계학을 익히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공부하면 회계학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예제와 연습문제를 풀 때 해답을 먼저 보지 말고, 문제를 풀어본 후 본인이 푼 답과 해답을 비교해보는 습관을 만들라고 권하고 싶다. 직접 문제를 풀다 보면 생각지 못한 어려움에 접할 수 있고 정답과 다른 답을 산출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관련 내용을 복습하여 확실하게 이해하여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무엇 때문에 어디에서 실수를 하였는지 정리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회계는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해야 하는 공부라는 것을 강조하며 이 책이 회계원리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회계학은 반드시 직접 계산해 문제를 풀어보고 답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실력이 붙는다. 감사의 글 그러나 출간에 앞서 여러 가지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무엇보다 설명이 모자라거나 분명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저자들의 학문이 깊지 못하여 오류와 누락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부분은 다음 판에서 계속 수정ㆍ보완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강의안을 준비하고 강의를 하며 강의안에 내용을 덧붙여 책을 쓰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나중에는 어느 책을 참고하였는지 기억하기 어려워 일부 인용한 부분의 출처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이에 대한 해량 있으시길 빈다. 이 책을 쓰는 데 여러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지금까지 학문의 길을 열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여러 은사님들, 몸담고 있는 대학의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같은 학문의 길을 걷고 있는 교수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짧지 않은 인생의 여러 갈림길마다 말없는 응원과 따뜻한 위로가 지금의 저희들을 만들어준 원동력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울산대학교의 회계원리와 재무회계 강의 수강생들에게도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오류가 많은 교정용 교재로 수업하면서 그래도 집중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고 위로해 주고, 어려운 수업을 듣고 많은 과제를 하면서도 말없이 따라와 주며, 수업 전후로 강의실의 교탁에서나 연구실에서 끊임없이 질문을 하며 회계원리를 배우려 노력하던 수강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수업이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해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과 편집부에 감사드린다. 또한 일일이 이름적지 못해도 도와주신 분들과 저희를 아는 모든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18년 1월 문수산 자락 연구실에서 저자들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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