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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68 (3/14 page)
차이가 만드는 기적 융합연구방법론
  • 저자 : 김광환 김병만 노영희 박아르마 반영운 송인한 이은석 이현진 정대근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0p
  • 가격 : 18,000원
서문 왜 융합연구인가? 융합연구를 좀 더 잘해 보자. 좋은 융합연구를 하자. 이 책을 쓴 가장 큰 이유이다. 어떤 연구라도 그렇듯이 좋은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연구하고자 하는 대상을 잘 이해하고, 그것이 갖고 있는 성격이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서 시작한다. 이 책은 융합연구에 대한 궁금증, 융합연구를 시작하고자 하는 연구자들의 질문을 책으로 엮었다. 또 한편으로 이 책의 집필진들이 융합연구를 수행하면서 자신들에게 되묻고 스스로 생각하였던 질문들이자 주제들이기도 하다. ‘융합’이란 키워드는 연구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방법이다. 한마디로 패러다임이다. 어떤 문제시되고 있는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데 융합연구가 유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늘날 많은 연구자들은 공감할 것이다. 또 융합이란 키워드 속에는 공유와 협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가 함께 공존한다. 좋은 융합연구는 연구과정에 공유와 협력이 꼭 존재한다. 융합은 본질적으로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한다. 사람과 기계, 인문학과 공학 등과 같이 특성이나 성격이 아주 다른 것이 함께 하고, 하나로 묶여지기 위해서는 공유와 협력이 필요하다. 예컨대 어떤 목적이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과 수단을 협력하듯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공유되고, 방안이 협력돼야 한다. 결국 융합과 공유 및 협력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유와 협력이 증가하면 융합이 더 용이해지고 활성화된다. 최근 R&D를 비롯한 학술연구의 대상과 내용이 사람과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변화와 발전, 다양한 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면서 융합ㆍ공유ㆍ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연구대상에 포함되는 일련의 연구문제들에 대한 성격과 내용이 복잡하고 다양할 뿐만 아니라 연구수행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고,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융합ㆍ공유ㆍ협력이 연구문제의 해결을 위한 루틴(routine)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왜냐하면 융합ㆍ공유ㆍ협력이 연구문제해결에 대한 연구수행 방향과 노선, 그리고 선택의 문제 등을 결정하는 단초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대상으로 채택되는 연구문제들 중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문제들은 다양한 원인들이 서로 얽혀져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나는 현상들이 대부분이다. 이는 사회문제의 특성 때문이다. 또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연구지원의 확대에 따라 문제해결방안이 산출되고 있지만 녹록지 않다. 연구수행결과로 문제해결의 방안이나 처방이 줄을 잇고 있지만 당초에 의도한 실질적 문제해결은커녕 문제를 더 키우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사회문제를 발생시키는 본질적인 문제를 진단해 처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문제의 원인들은 눈으로 보기보다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다. 단일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기보다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져 있어 본질적인 문제의 원인과 범위를 찾아내고, 그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과학에 기초한 학술연구의 문제들은 연구범위가 비교적 분명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으나,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들은 그들 간의 연계가 복잡한 구조로 얽혀져 있기 때문에 그 연계 정도를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고서는 해결의 단서를 찾기가 어렵다. 본서의 집필진들은 융합연구의 가능성을 잘 알고, 믿고 있는 연구자들이다. 지금껏 보다 더 좋은 융합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갈증을 앓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적인 융합연구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융합연구의 실마리를 찾고 싶은 열망과 고민을 안고 집필진에 참여한 것이다. 대체로 연구자들은 자신이 관심 갖는 분야를 포함해 인접 분야까지도 뛰어넘어 숨어있는 연구주제들을 탐구하고자 한다. 특별히 융합연구자들은 국가와 사회가 겪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은 통찰력 있게 진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소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종합한다면 국가와 사회에 도움이 될 의미 있는 좋은 연구를 해보자는 생각이 모여서 집필에 이르게 한 것이다. 주지하듯이 좋은 연구란! 좋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융합연구가 유독 그렇다. 좋은 융합연구란 국가와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연구주제로 뽑아내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구자 1인이 혼자서 단독으로 해왔던 연구에서 탈피하여 연구문제를 둘러싸고 있는 각기의 요소들에 대해 연구수행 경험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관심과 의지를 갖고 있는 연구자들이 함께 공동연구를 통해 더 나은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융합연구에 대한 관심과 질문은 다양할 것이다. 예컨대 거두절미하고 어떻게 하면 융합연구를 잘할 수 있을까? 어떠한 연구방법이 있는가? 융합연구는 어떻게 시작하는가? 융합연구에 딱 맞는 좋은 주제는 무엇인가? 등등… 그렇다. 이 책의 집필진도 융합연구를 하는 이유와 동기가 대체로 비슷하다. 융합연구를 시작할 때는 모두가 도전이었고 모험이었다. 이 책을 집필하겠다고 참여한 것도 마찬가지다. 도전이자 모험이다.2017년 10월 25일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융합연구학회를 설립하자는 마음과 뜻도 모았다. 융합연구를 좀 더 잘하기 위해서 융합연구를 위한 자료수집과 연구방법을 비롯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책을 출간하자는 생각들이 이심전심으로 함께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2018년 12월에 초안이 모아졌다. 좋은 융합연구를 위해 출간한 본서에 대한 평가는 독자가 판단할 몫이지만, 평가에 즈음하여 고백하자면 융합연구는 여전히 어렵다. 좋은 연구를 위한 정형된 방법이 이것이라고 콕! 확 꼬집어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든 성공하려면 시작이 중요하다고 하듯이 융합연구를 위한 것도, 더 좋은 융합연구를 위한 연구방법도 시작에서 출발한다. 연구를 직접 부딪쳐서 해봐야 그 어려움도 알고 해결해야 할 실마리도 찾는다. 본서에서 다루고 있는 융합연구를 위한 주제들은 이론보다는 연구과정에서 얻은 경험들과 연구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모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여타의 학자들이 출간한 책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한마디로 손때가 묻어 있고, 눈물과 콧물이 젖어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가치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제간융합연구총괄센터장을 맡고 계신 노영희 교수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크게 기여하였다. 특별히 부센터장으로 계셨던 정대근 박사님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한마디로 눈물 나고 코피 터지도록 고생하였다. 기획단계의 시작부터 최종 원고가 계속 지연되면서 “이젠 끝나는가 보다” 하다가 이제서야 극적으로 출판에 이르게 되었다. 정말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각 장의 집필진으로 참여한 우리 연구자들의 노고도 빼놓을 수 없다. 도전과 모험정신이 없다면 할 수 없었다. 본서는 이러한 집필진의 정신과 혼이 담겨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함께 자축할 수 있다. 다시 한 번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 2019년 봄 한국연구재단 이광희 및 저자 일동
공공경제론-게임이론적 접근
  • 저자 : 김영세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654p
  • 가격 : 39,000원
머리말 이 책은 사회선택의 규범적 기준, 공공선택의 절차와 실증자료, 조세와 분배정책, 정부와 공무원의 행태, 경제정책의 정치적 결정 등 공공경제의 핵심 주제들을 게임이론적 분석기법을 적용하여 재구성하고 풀어낸 학술서이다. 공공경제학(Public Economics)이란 재정학(Public Finance)의 고유영역인 정부의 세입세출과 공공부문 경제문제를 위주로 하되 공공선택(Public Choice)이나 후생경제학(Welfare Economics)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일부 보완된 정도를 의미하였다. 후생경제학이란 독립적 개인들로 구성된 경제에서 사회선택의 규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자원배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메커니즘 설계에 집중하는 중급 미시경제학의 한 갈래로서 대개 정부나 정치는 배제된다. 다른 한편 정치경제론(Economics and Politics 혹은 New Political Economy)은 198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유럽 학계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명실공히 주류 경제학의 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서 정치경제론은 국내 경제학계에서 맑시즘(Marxism)과 동일시되는 의미의 정치경제학과는 다름을 유의해주기 바란다. 위에 언급한 분야들은 지난 30여 년 동안 재정, 정치, 공공선택, 경제정책 등의 분석에 게임이론을 활용하여 엄밀성과 현실설명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책은 공공경제학의 주제들을 다루되 게임이론을 적용하여 일관성 있게 재조직하고 풀어내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정치경제론과 정치학의 최근 학문성과를 대폭 반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세입세출 관리와 재정정책의 효과 분석에 집중된 재정학적 주제는 최소화하였다. 이 책은 경제학이나 정치학 분야의 학부 고학년생, 대학원생, 그리고 학자들을 위한 학술서이다. 그러나 수학, 통계학, 미시경제학의 기초를 갖춘 학부생이면 공부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풀어내고자 하였다. 특히 공공경제학, 후생경제학, 경제정책론 과목에서 주교재로 사용하거나 재정학, 공공선택론 과목에서 부교재로 사용한다면 학생들이 선진 학문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른 한편 행정고등고시의 경제학 과목의 경우 암기에 기초한 논술형에서 벗어나 문제풀이 및 경제적 함의를 제시하라는 형태로 바뀌어 왔으며 향후 그러한 추세는 더욱 강해지리라 예측되므로 이 책은 고시준비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게임이론을 분석도구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미 출간된 졸저들과 중첩될 수밖에 없다. 일부 내용은 졸저 ?게임의 기술?(2007, 웅진지식하우스), 게임이론(제8판, 2018, 박영사), 정치게임과 공공경제(제2판, 2015, 청람)에서 인용 없이 가져왔음을 밝혀둔다. 저자의 학문의 길에 큰 영향을 미친 두 석학이 최근 유명을 달리하셨다. 캘리포니아 대학원 시절 스승이셨고 201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신 로이드 섀플리(Lloyd S. Shapley) 교수는 동네 할아버지 같은 자상함과 소탈함으로 천재에 대한 세간의 이미지를 뒤엎는 분이셨다. 영국 케임브리지 재직 시절 원료교수셨던 프랭크 한(Frank H. Hahn)은 특유의 거침없고 직선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학자로서의 긍지와 열정을 가르쳐 주신 분이셨다. 두 분의 명복을 빈다. 이 책은 연세대 경제학부 과목《정치 및 공공경제》 를 여러 해에 걸쳐 가르치면서 집필하고 수정하고 다듬은 강의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자주 깜짝 놀랄 예리한 질문과 정확한 지적을 통해 강의록의 수준을 높여준 익명의 탁월한 학생들 그리고 제자 한수진과 홍미호에게 감사한다. 이 책의 출간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과 출판과정에서 뒷바라지를 해주신 편집부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일단 출간된 책은 더 이상 저자의 소유물이 아니다. 강호제위의 지속적인 질책과 조언을 부탁드린다. 2019년 초봄 아름다운 연세교정에서
SPSS를 이용한 통계데이터분석
  • 저자 : 곽기영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780p
  • 가격 : 36,000원
머리말 돌이켜 보건대 데이터가 중요하지 않은 때는 없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데이터는 어디에나 있으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의사결정 및 예측의 필요성은 경영,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예술, 체육, 의료, 엔지니어링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통계데이터분석에 대한 중요성을 새삼 일깨워주고 있다. 따라서 통계데이터분석에 대한 이해는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믿는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첫째, 통계학의 이론적 개념을 가능한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복잡한 수식의 사용을 배제하였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예제를 바탕으로 기술하였다. 예제를 보여줄 수 없는 설명은 가능한 언급을 피하였다. 둘째, 통계학적 이론과 실무적 응용이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통계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통계데이터분석 기법을 설명함과 동시에, SPSS Statistics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이를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통계패키지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출력된 결과물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론적 개념과 연계하여 설명하였다. 셋째, 가능한 활용도가 높은 주제를 선택하였다. 통계데이터분석은 방대하고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기 때문에 한 권의 책에 모든 내용을 빠짐 없이 담는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책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은 활용도라는 관점에서 선정하였다. 이러한 관점에 의해 선택된 주제는 여러 가지 다른 기준으로 보아도 보편적이면서 중요한 내용인 경우가 많으므로 독자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이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인 기법을 학습할 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각 장의 끝에는 사례연구와 연습문제를 수록하여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례연구를 통해 가상의 상황이 아닌 실제 데이터를 사용한 통계데이터분석 기법의 응용사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습문제 풀이는 또 하나의 본문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자세히 풀이과정을 기술하였다. 또한 각 장의 끝에 SPSS Statistics 활용방법을 상세히 소개하여 학습자 스스로 통계패키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을 집필하고 출간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는 이 책이 출판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였으며, 편집부는 편집과 관련된 전문적 의견을 제시하여 필자가 내용을 가다듬는 데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집필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없었다면 이 책의 출간은 더욱 오랜 시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끝으로 아내와 아들, 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019년 2월 곽기영
NCS 기반의 취업 및 창업전략
  • 저자 : 최일수 이승용 신동주 이지훈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456p
  • 가격 : 25,000원
서언 청년은 괜찮은 일자리가 없다 하고, 기업은 쓸만한 인재가 없다 한다?청년실업이 국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국민의 걱정거리가 된지도 오래다. 2000년 이후 정부에서 다양한 청년취업 대책을 수립하고 수십조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나 그 결과는 ‘백약이 무효’라는 결론에 이르러 2018년 11월 기준 청년실업률 11.6%라는 지표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대졸 취업률은 완전고용상태에 가깝다. 2017년 4월 대졸자의 취업률은 97.6퍼센트(문부과학성 조사)로 조사를 시작한 1997년 이래 최고치다. 특히 여성 대졸자의 취업률이 무려 98.4퍼센트에 달했다. 우수인력을 모시기 위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좀 다르다. 2017년말 기준 4년제 대학의 평균취업률은 64퍼센트 수준이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층 실업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 대졸자의 취업시장은 수십 대 1의 치열한 취업전쟁을 치러야 한다. 공기업(근로복지공단 300 대 1, 한국산업은행 143 대 1)이나 공무원(2017중앙공무원 7급 99 대 1)의 경우 평균 10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기도 한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 니트(NEET)족이 17.6퍼센트 수준에 이르고, 2018년 3월말 기준 구직 단념자가 50만 명을 넘었다. 고용 없는 성장으로 풍요 속 빈곤이라는 풍자가 청년층 일자리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청년들이 원하는 괜찮은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중소기업에는 취업을 기피하고, 공공기관이나 대기업만 취업하겠다고 하니 중소기업은 인력을 구하지 못해 빈 일자리가 20만 개나 된다고 한다. 대졸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로 구직난과 구인난이 동시에 상존하는 현상은 수요.공급의 균형이론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새로운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고용시장 여건이 이렇다 보니 취업이 어렵다고 푸념만 할 수도 없는 실정이다. 변화에 도전하자!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도록 강요하고 있다. 더 이상 기존의 패러다임 속에서 안주(安住)를 허락하지 않는다. 절대빈곤으로부터 잠시 벗어나는가 싶더니 상대적 빈곤이 더 큰 상실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2030년에는 기존의 일자리 중 70~80퍼센트는 사라지고 다른 일자리로 대체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 만들어지는 일자리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관심 있게 새겨야 할 대목이다.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일자리에서 고정된 월급받고 안주하는 평생직장은 사라 졌다. 2030년이면 기존 근로자의 70~80퍼센트가 프리랜서로 일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욱 암담함을 느끼게 한다. 열심히 준비하여 입사한 일자리가 10년 후인 40대 초반에 없어진다면 어떤 상황이 될까? 평생직장, 평생직업도 사라졌다. 수도꼭지가 잠겨있는 상태로는 물을 마실 수 없다. 누군가가 수도꼭지를 틀어야 물을 마실 수 있다. 그동안의 직장생활은 내가 원해서 틀 수 있는 수도꼭지가 아니었다. 누군가가 틀어주어야 내가 물을 마실 수 있었다. 그렇다. 이제 내가 원하는 수도꼭지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창업(創業)이고 창직(創職)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청년층은 현존하는 직업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직업이 없어진다 해도 그것이 나와 무관하다고 인정하고 싶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는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 로봇기술, 빅테이터, 3D프린트, 사물인터넷(IoT)’ 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초연결 사회를 형성한다. 따라서 가능한 모든 직업이 서로 연결되어 새로운 직업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때가 바로 창업의 시대요, 창직의 기회인 것이다. 어쩌면 지금 청년층에게 다가오는 유일한 기회가 아닐까 싶다. 본서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자신의 ‘일자리’를 찾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집필하게 되었다. 본서가 대학에서 ‘취업과 창업 준비’와 관련된 교과목으로 한 학기 강의가 가능하도록 기술하여 학생들의 직업탐색 교재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장, 절을 구분하였다. 제1부는 제1장~8장까지로 취업준비를 위한 기본지식, NCS 기반의 능력 중심 채용 및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하여 사례 중심의 취업역량 개발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제2부는 제9장~13장까지로 대학생활을 통하여 창업 준비에 필요한 기본지식, 정부지원 정책과 청년층 창업사례를 기술하였다. 아울러 대학에서 청년층 취업 및 창업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기술하고, 강의에 활용할 수 있는 PPT를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본서를 교재로 채택하고 강의를 준비하시는 교수님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으로부터 본서의 출판을 요청받고 동의하기까지 2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해오던 이승용 박사님을 만나 창업분야 원고 작성에 동의를 얻어 본서가 출판되기에 이르렀다. 본서는 그동안 산업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이론지식을 기반으로 대학에서 취업과 창업분야 강의를 진행해온 최일수 교수, 이승용 교수, 신동주 교수, 이지훈 교수 등 네 분의 교수님이 각각의 전공분야를 맡아 공동으로 저술하였다. 그동안 실무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후학들에게 나누기 한다는 생각으로 원고를 작성하게 되었다. 본서가 청년층의 취업 및 창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본서의 출판을 기꺼이 허락해 주신 이수영 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2019년 1월 저자 일동
Fashion Designer & Brand Story
  • 저자 : 이지현
  • 판형 : 크라운변형판
  • 페이지수 : 434p
  • 가격 : 25,000원
Preface 패션은 개인적으로는 한 개인의 취향, 가치관, 정체성 등의 심리적 요인을 반영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사회ㆍ경제, 문화ㆍ예술, 과학ㆍ기술, 종교ㆍ사상 등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 국ㆍ내외적으로 새로운 패션 스타일은 디자이너들에 의해 끊임없이 창조되고, 패션 브랜드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단편적으로는 현대의 패션 트렌드와 개인의 패션 취향을, 포괄적으로는 국ㆍ내 패션 트렌드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패션 철학과 그들이 창조한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책이 집필되는 이 순간에도 새로운 패션 브랜드가 론칭되고,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교체와 신규 디자이너의 영입이 진행될 것이며, 새로운 컬렉션이 시즌마다 개최될 것이다. 그러나 디자이너 샤넬의 철언처럼 유행은 변해도 스타일은 남을 것이기에 현재까지의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고찰해보았다. ?Fashion Designer & Brand Story?는 1부 브랜드와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 2부 디자이너들과 그들의 브랜드를 모두 25장으로 나누어 25개의 패션 브랜드와 46명 디자이너의 패션 스타일을 살펴보았다. 이 책은 다양한 국적의 디자이너들을 고루 다루었고, 현대 패션 스타일에 영향을 준 패션 브랜드와 그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에 관한 패션 필독서이다. 십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전공 학생들의 패션 관련 도서 추천과 패션 디자인학과 진학을 원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의 추천도서 요청을 받을 때마다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에 대한 자료의 부족함을 느껴 몇 년간 수업해오고 있는 과목 ‘Fashion Designer & Brand Story’를 제목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패션 전공학생들에게는 미래의 패션 디자인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디자인 발상 및 전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패션디자인학과 진학을 원하는 예비 패션전공자들에게는 기초 지식의 습득을 통해 패션에 대한 기본 틀을 형성해 나갔으면 하며, 패션을 전공하지 않는 비전공자는 패션에 관한 기초 상식과 교양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패션의 매력에 빠져보기를 바란다. 이 책이 발간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과 책을 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2019년 9월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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