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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수 62 (1/13 page)
생산운영관리
  • 저자 : 이견직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282p
  • 가격 : 22,000원
머리말 탈산업기를 맞아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된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현상과 환경파괴의 위협을 본격적으로 인식하면서 지속성장 시대에서 지속가능 성장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여기에 과거 1, 2, 3차 산업혁명기에서 보여준 한계생산성 체감의 요소 중심적 경제에서 체증의 관계 중심적 경제라는 4차 산업혁명까지 경험하고 있다. 생산운영관리는 성과를 창출하고 관리하는 경영학의 핵심 기능이다. 이제 조직의 성과는 수급의 전환을 넘어 지속가능 성장과 한계생산성 체증 현상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존립조차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유한한 자원으로 무한한 성장을 설계함이 허상이 되었고, 팬데믹은 자동화와 인공지능의 활용을 수년 앞당기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현재와 미래 세대 간 자원 활용의 균형성을 담보한 상태에서, 친환경적이면서 무인자동화의 경쟁우위까지 확보한 경쟁자를 상대로 성과를 창출하기에는 과거에 비해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손쉽게 전망할 수 있다. 이제 생산운영관리는 어떠해야 할까? 본서의 저술 의도는 여기에서 출발하였다. 확실한 점은 수단적 방법론의 개선적 접근으로는 시작부터 유효하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사상부터 개혁하는 접근법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현실 조직의 한계를 반영해 조직 운영의 변화를 점진적으로 유도해 내야 한다. 현실 조직의 한계는 주류 경영(학)적 접근에 익숙하다는 점이며 조직변화는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서는 주류 경영학의 사상적 토대를 환원적 사고로 보고 전일적 사고에 기초한 생산운영관리의 접근을 피력한다. 환원적 사고는 요소 중심적 사고로 부분의 최선이 곧 전체의 최선이 된다는 접근법이다. 이에 반해 전일적 사고는 관계중심적 사고로 부분의 최선이 전체의 최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음을 직시하는 접근법이다. 이를 연장하여 사람 중심적인 경영의 효과성도 강조한다. 이른바 4단계로 구성된 생명경영이 그것이다. 그 첫 단계가 사람을 관리의 대상으로 설정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을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사람이 곧 기계여야 한다는 시각과 일치하게 되어 조직과 그 속에서 일하는 사람 모두에게 궁극적으로 필패로 귀결되게 된다. 관리에서 벗어난 사람은 학습의 대상이어야 한다는 것이 그 두 번째 단계이다. 이것이 지속가능 성장의 토대이다. 행동 유인의 엔진을 외부가 아닌 내부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 본질이다. 셋째 단계는 생산운영관리와 직결되게 되는데 이는 관리의 대상은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시스템은 요소와 관계의 합으로 시스템이 발생시키는 시스템 에너지인 시너지(synergy)를 통해 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시스템 사고가 전일적 사고이며, 시스템의 이해가 프로세스 관리이다. 그 프로세스가 ‘일하는 방법’이자, 흔히 말하는 ‘업무’이다. 그 업무(an operation)의 집합이 운영(operations)으로 생산운영관리는 본질적으로 전일성과 시스템의 이해를 기초로 해야 한다. 넷째 단계는 생산운영관리의 실제적 활동과 연결되는 것으로 조직 학습은 핵심가치를 업무에 녹여 흐르게 한다는 것이다. 업무는 조직이 매일 전개하는 활동으로 고객에게 전달되게 된다. 고객은 업무를 통해 조직과 만나게 되는데 그 업무에 조직의 핵심가치를 녹였다는 것은 매일같이 살아 숨쉬는 조직의 미션을 만나게 된다는 것과 일치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의미가 ‘흐름’에 있다. 그 반대어가 ‘막힘’임을 상기해 보면 의미의 중요성을 가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흐름을 유지할 수 있으면 생존 하게 된다. 사람도 피가 흘러야 하며, 조직도 업무가 흘러야 한다. 생산운영관리는 피와도 같은 업무를 조직 내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여 생존과 성장이라는 성과를 창출하는 분야이다. 여러 투입을 받아 산출과 결과로 그 형태를 변화시키는 기능이 생산운영관리이자 시스템의 기능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서는 시스템 사고에 입각해 생산운영관리를 전개시킴이 변화되는 환경에 부합하는 접근법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본서에는 전일주의, 시스템 사고, 제약이론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나누어 이해하고자 하는 환원성은 다시 붙여 전체를 보겠다는 전일성 속에 있어야 빛을 발휘하게 된다. 또 가장 효율적인 조직이 가장 붕괴되기 쉬운 조직이라는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모든 것을 관리할 수 없으며 선택과 집중하기에 제약과 비제약의 구분보다 좋은 시각은 없는 것 같다. 제약없는 조직은 없으며 성과관리는 곧 제약관리로써 본서를 통해 학습하는 모든 학습자가 제약의 이동을 찾을 수 있는 생산운영관리자로 거듭나기를 바래본다.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 더 공부하고 더 친절하게 서술해야 하는데 후속 작업으로 남기고자 한다. 그리고 후속 작업을 지속하여 보다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 벌써 두 권의 책을 내 주셨다. 여러 요구에도 좋은 책을 만들어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대표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나를 키워준 우리 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받은 것만큼이라도 돌려줄 수 있다면 내 작은 삶에 기쁨이 넘칠 것이다. 담소재(潭昭齋)에서 2021년 8월 이견직
마케팅 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소비자행동의 이해 (제2판)
  • 저자 : 김문태
  • 판형 : 국배변형판
  • 페이지수 : 534p
  • 가격 : 35,000원
서문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문득 인간은 아주 복잡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되곤 한다. TV프로그램인 ‘동물농장’이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을 보면 문제가 있던 개가 전문가의 교육으로 상당히 빨리 그리고 많이 바뀌는 것을 보고 필자는 신기해 한 적이 많이 있다. 그러나 사람은 어떠한가? 간단히 간식으로 바뀔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동물과 다르게 인간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며 동기부여시키기도 힘든 존재이다. 경영학과 마케팅은 결국 인간에 대한 학문이다. 회사에서 인력을 충원할 때 해당 지원자가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아니면 회사 돈을 횡령해서 도망갈 사람이 아닌가를 미리 알기 위해 나름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치곤 한다. 회사생활에서도 상사나 부하의 생각을 알고 대응하는 것은 직장생활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업무보다 사람과의 갈등이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고 주장하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한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대상인 인간 소비자들은 중요한 분석 대상이다. 그들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표현하지 않지만 마케터의 입장에서는 진정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야 그들에 대한 설득이 가능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점에서 경영을 공부하는데 있어 인간의 심리나 행동에 대한 학습은 매우 필수 불가결하다고 할 수 있다. 실제 미국의 경영대학에는 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 전문가들이 교수로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경영대학원에서는 경영자의 멘탈 학습을 위한 명상이 매우 중요한 교과목 중의 하나로 포진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서는 학제적인 접근에서 뇌 관련 책 및 심리학 책, 논문 등을 기반으로 소비자행동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정리하여 추가하였다. 소비자행동을 강의하기 위해 그리고 취미로 저자는 과거부터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책을 읽으려 노력해 왔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많은 심리학, 행동경제학, 신경과학, 진화생물학 등의 이론들은 상당히 재미있고 마케팅에 활용될 필요성이 크다고 느끼고 있다. 이러한 분야의 학문들이 소비자를 설명하는데 이용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도 많이 있고 실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과거에 비해 더 많이 융합하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본서는 딱딱한 이론서를 탈피하기 위해 상당히 다양한 예를 통해 이해를 도우려 하였다. 평소에 마케팅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관찰하는 것은 마케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의 학습유형 중 상당부분은 다른 사람을 모방하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충분한 기본에 대한 학습과 모방에서 새로운 창조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마케팅 사례를 공부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본서에서는 실전에 활용될 수 있는 매우 정교한 문제를 만들어 제시하였다. 누군가 실전에 적용할 수 없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라는 것을 강조했던 것을 기억한다. 저자는 충분히 이에 대해 공감하며 이론을 외우고 개념을 익히는 학습을 넘어서서 이 책이 기존 이론을 응용하여 마케팅 아이디어 및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마케팅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 나름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바뀐 부분 그리고 저자의 실수로 불완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런 점은 앞으로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보완하여 보다 개선된 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본 서적을 출판하기 위해 많은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들과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동료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러한 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이론과 아이디어를 꾸준히 구축해 오신 다른 저자분들 및 마케팅, 다양한 학문 분야의 학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이 책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이수영 사장님께 감사드리고 너무나 꼼꼼하게 저자의 부족한 한글실력을 보완해주신 편집부에 계신 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2021년 저자
스포츠마케팅
  • 저자 : 강기두
  • 판형 : 4X6배판
  • 페이지수 : 416p
  • 가격 : 28,000원
개정판 머리말 2005년 처음 스포츠 마케팅이란 교재를 출간했을 때나 지금이나 전혀 변화가 없는 것이 있다. 현대인의 생활에서 스포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스포츠 관련 기사들이 신문과 방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대화 속에서도 빈번 하게 등장하는 주제 역시 스포츠와 관련된 것들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스포츠 신문 정도에 국한되던 스포츠 매체가 이제는 전문 스포츠 채널이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아지기 도 하였다. 모두 스포츠 산업의 비중이 엄청나게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학문 영역과 실무 영역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인데, 학문적인 성과가 실무의 발전을 추동하거나, 실무의 새로운 현상을 학문적으로 설명해보려는 노력이 그것이다. 사실 스포츠 마케팅이라는 전공 영역은 학문적인 발전이 우선 되었다기보다는 현장에서의 급격 한 변화가 새로운 이론의 정립을 필요로 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이론으로서의 스포츠 마케팅은 어떤 현장을 감안하느냐에 따라 그 설명이 달라질 개연성이 많다. 때문에 모든 스포츠 산업을 아우를 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 이론을 정립하는 것 또한 큰 난관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스포츠 마케팅 영역은 과거에 비해 많은 발전이 이뤄진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 러한 비약적인 발전이 스포츠 마케팅을 실천할 현장의 규모가 커진 것이지, 학문적인 성장 을 거두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스포츠 산업 분야에 대한 경영학, 특히 마케팅 지 식을 기반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은 여전하지만, 이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 이다. 결국 처음 스포츠 마케팅을 저술했던 때나, 지금이나 스포츠 마케팅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서의 필요성은 여전히 절실하다고 하겠다. 또한 스포츠라는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 이야말로, 스포츠 마케팅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는데, 지금까지의 출간물들을 보면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지 못했다. 이제는 친숙하겠지만, 스포츠 마케팅은 스포츠의 마케팅(Marketing of Sport)과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Marketing through Sport)의 두 부분으로 크게 나뉘는데, 본서는 본문에서 설 명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추어 두 개의 관점을 병행해서 사용하도록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서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1부 “스포츠 마케팅의 이해”에서는 앞서 언급한 스포츠의 개념과 발전에 대한 설명과 이를 근간으로 스포츠 산업과 스포츠 마케팅이 어떻게 형성·발전되었는지를 함께 설명하고자 하였다. 제 2 부 “스포츠 마케팅 시장의 확인”에서는 기본적으로 스포츠 소비자들은 어떤 구매의 사결정을 내리는지에 대한 이해와 함께 스포츠 마케터의 입장에서 수익성 있는 시장을 확인 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스포츠 마케팅 조사 및 스포츠 시장세분화에 대해 설명하였다. 제 3 부 “스포츠 마케팅믹스”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의 실행 과정에서 고려해야만 하는 제 반 마케팅믹스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산업이 전형적인 서비스 산업인 관계로 서비스 마케팅 7P‘s를 개별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논리적이겠으나, 본서에서 는 추가적인 3P’s(물적 증거, 과정, 인적자원)를 4P‘s(상품, 가격, 커뮤니케이션, 유통)의 내용 에 적절히 안배하여 설명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장에서 설명한 마케팅 관리 과 정의 실행과 통제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제 4 부 “스포츠 마케팅의 특수 영역”에서는 스폰서십과 공중관계전략에 대해 서 설명하였다. 물론 두 내용이 일부 유사한 측면을 지니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일 반적으로 스폰서십이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의 대개의 내용이라면 공중 전략의 경우는 스 포츠의 마케팅에서 고려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어려운 팬데믹 시기,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고, 그 모든 분들의 노 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러나 무엇보다 내가 이런 책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강인 함과 끈기를 불어넣어주신 부모님께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원고를 샅샅 이 살펴보고, 교정하느라고 고생한 연구실의 송은곤 학생이 수고가 많았다. 그리고 바쁜 일 정 속에서도 기꺼이 출판을 허락해주신 도서출판 청람의 여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 린다. 나의 부모님과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나의 가족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나의 진심어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아내에게 전한다. 그녀는 항상 나와 함께 하였고 힘이 되어주었다. 이제는 부쩍 커버린 나의 사랑스런 아들 현승과 딸 혜주 또한 여러 가지로 힘이 되어주었다. 이들이 아니었다면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This is our accomplishment. 2021년 6월 저자 강 기 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과 사회
  • 저자 : 양성국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434p
  • 가격 : 29,000원
머리말 많이 망설였습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생각이 복잡해졌습니다. 코로나가 진도는 더디게, 마음은 바쁘게 만들었습니다. 도서출판 청람 이수영 대표님이 몇 년에 걸쳐 꾸준히 협박(?)을 하였습니다. ‘웃으면서 협박(?) = 이수영 대표님’이라고 생각합니다. 협박에 못이기는 척하고 책을 세상에 내보냅니다. 4번째 책입니다. 두 번째부터는 청람입니다. 이제부터는 이번 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두루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일단 페이지를 줄였습니다. 요즘은 미디어가 대세이고, 종이는 한참 뒤로 밀리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12장으로 마무리하고 나머지는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맡기려는 꼼수를 썼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 학기 수업을 해보면 대충 11~12장 정도가 적합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구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머리말의 형식? 도 고민했습니다. 길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이렇게 써 봅니다. 이런 형식도 ‘새로운 시도’구나 정도의 반응이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책에는 다 부족하지만 책을 썼다는 말이 나옵니다. 사실입니다. 책을 술술 읽히게 써야 하는데 재주가 없어서. 다음에는 더 노력하겠습니다로 대신합니다. 또 출판사 대표님, 편집장님. 가족,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합니다. 고마움은 마음 속 깊은 곳에 담아두고자 합니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면서 매학기 고민을 합니다. 학생들 변화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영산책’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여러분들이 관심 있게 읽어보면 알게 됩니다. 그림을 중심으로 편집했습니다. 그림 밑에는 그림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많이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그림 설명에 뜬금없이 ‘여러분은 부모님의 자부심’이라는 내용이 나올 겁니다. 수업 중에 자주 학생들을 세뇌하는 내용입니다. 제목과 그림, 설명을 보고 흥미가 동하면 관련기사를 볼 수 있도록 출처를 명시 했습니다. 물을 먹여줄 수도 있지만 최소한 물을 컵에 따르는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학을 다닐 때보다 요즘 학생들은 훨씬 더 다양한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 합니다. 열심히 하는데도 자꾸만 어깨가 처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을 풀어주기 위해 말로라도 항상 ‘자부심’을 가지라고 자주 위로합니다.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이 볼 때는 이게 ‘꼰대’로 보일지도요. 12장은 ‘경영산책’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림과 표를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더 나오면 눈이 아프고 육두문자가 나올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책은 3년 아니 더 많은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이유는 게으름과 능력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초고를 써 놓고 마지막 장을 완성하지 못해 헤맨 것이 2년이라면 믿겠습니까? 사실입니다. 마지막 장은 결국 코로나가 도움을 줬습니다. 코로나가 발목을 잡기도 했지만 도움을 주기도 했네요. 제가 볼 때도 한심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홀가분합니다. 이수영 대표님하고 약속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분야 과목을 가르치면서 기다려준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했다 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착각일지도 모르지만요. 책을 쓰면서 많은 책, 논문, 뉴스, 잡지 등등의 내용을 인용하였습니다. 꼼꼼하게 출처를 명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요즘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감출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뜻도 됩니다. 출처가 없어도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은 클릭 몇 번이면 다 알게 됩니다. ‘출처를 안 달았네…’라고 해도 드릴 말씀은 ‘죄송…’밖에 없습니다. 고의는 없었기에. 혹 미처 밝히지 못한 부분이 있어 저작권 관련 문제가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책 임입니다.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책이 많이 안 팔리면 이수영 대표님은 속이 상합니다. 최소한 손익분기점 이상의 책은 팔려야 출판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반갑게 인사할 수 있을 정도에는 도달했으면 합니다. 요즘 출판되는 책들은 친절하게도 거의 다 ‘강의안’을 제공하는 추세입니다. 저도 대열에 동참했기 때문에 출판사에 연락하면 제공됩니다. 약간의 덤도 있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쓴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봤습니다. 학교에서는 말로만 가르친다고 하는 내용도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가르쳤으면 행동으로 옮기라는 내용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억울하기도 하지만 분발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자 합니다. 동감이 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하루 1%’만 변해보라는 얘기를 자주 합니다. 아주대 심리학과를 퇴임하신 이민규 교수님이 쓴 책 제목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렇게 하고 있는지 반성할 때가 많습니다. 언행일치를 위해서요. 넋두리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할 겁니다. 스팀이 더 이상 분출되지 않도록 마치겠습니다. 밑에 한자는 평소에 연구실 책상 위에 붙여두고 쳐다보는 단어입니다. 한자 단어와 반대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 마지막입니다. 강애양·김병우 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용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원고도 읽어주었습니다. 항상 감사요. 개인적으로 희망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강의를 하시다가 제안사항, 오류는 언제든지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이 책을 선택해주신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좋은 일이 계속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제주도 말로 ‘구짝’이라는 단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겨울 2월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이 조금 보이는 연구실에서
어느 시장에서 사업을 할 것인가
  • 저자 : Marc GruberㆍSharon Tal
  • 판형 : 크라운판
  • 페이지수 : 236p
  • 가격 : 19,000원
역자 머리말 역자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세계적인 창업 열풍과 많은 유니콘 기업의 성공 사례를 접하면서, 어떻게 하면 한국에서도 다양한 창업활동에 이 책의내용을 접목시켜서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창업을 위한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었다. 대부분 기업가정신 및 창업 프로세스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서술되었고 실무적인 측면에서는 사업모델설계 및 고객개발을 강조한 린스타트업 방법론이 많이 소개되었다. 반면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융복합기술의 출현으로 시장기회를 초기부터 명확하게 정의하기 어렵게 되었고 빠른 시장기회의 변화는 창업자와 기업에게 항상 준비된 상태를 요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이디어를 빨리 구현, 검증하는 개발과정뿐 아니라 어떤 시장기회를 추구할 것인지 검토하는 앞 단계의 활동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책의 원 저자들은 시장기회 탐색의 관점에서 수십년간 스타트업의 성공요인에 대한 연구와 창업자들을 컨설팅하고 가르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하였으며, 역자들 또한 대학에서 창업교육을 하고,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하거나 기업에서 신사업을 개발한 경험으로 이 책의 유용함을 높게 평가하게 되었다. 이 책은 기존의 창업 프로세스, 린스타트업 방법론과 연결하여 시장기회를 보는 새롭고 쉬운 프레임워크와 도구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 접근방법이 매우 매력적이다. 이 책은 시장기회를 발굴, 평가하고,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3단계를 제시하며, 단계별로 워크시트와 상세 검토방법 그리고 실제 스타트업들의 사례를 통해 쉽게 따라 하며 마치 창업의 바다를 항해할 때 내비게이터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이 책은 혁신을 사업화하는 스타트업뿐 아니라 기존 기업에서의 사내벤처나 신사업 개발, 연구기관 및 대학교에서의 기술사업화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학교, 액셀러레이터 등에서 창업자나 예비창업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기존에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새로운 시장기회에 대한 고민을 할 때 한 단계씩 따라 하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출간을 지원해주고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여 벤처창업과정에 활용해준 중앙대학교 창업교육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 또한 번역 출판을 흔쾌히 결정해준 도서출판 청람 이수영 대표와 책의 활용이 쉽도록 복잡한 용어와 워크시트, 도표를 깔끔하게 편집해준 편집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2021년 5월 역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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